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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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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골등골나물
골등골나물
눅눅한 장마철
조금만 움직이면 주르르
등줄기를… |
한종인 | 2020-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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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백도라지
장맛비에 씻긴 도라지가
막 샤워를 마친 듯 정갈하다
겨레의 白衣가 연상되는
백도라지처… |
한종인 | 2020-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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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개망초
곳곳에 지천인
흔하디 흔한 풀 개망초
오죽 하찮고 무성했으면
망할… |
한종인 | 2020-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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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곁에 있었을 뿐인데
메꽃이 덩굴로 칭칭
옆 식물을 감는다
점점 세력을 키운 메꽃이
득의양양得… |
한종인 | 2020-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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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불행해지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려고
애쓰지 않는 것."
- 쇼펜하우어 -
걱정… |
한종인 | 2020-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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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꽃모닝~!
섬초롱꽃 속에 밥을 넣어
유부초밥처럼 먹어도
좋답니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고… |
한종인 | 2020-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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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고광나무꽃입니다
하늘은 푸르고
초목은 싱그럽습니다
아름다운 오월입니다
좋은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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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인 | 2020-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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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
강황 고두밥
한 숟가락 입안에 쏙
맛보고 싶은…
날이 청명합니다
터지는 산수유처럼
기분 꽃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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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인 | 2020-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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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투표 행렬
투표소의 긴 행렬처럼
금낭화가 줄지어 핀다
갈래머리 소녀들도
열여덟 살이 되었나
줄이 늘어… |
한종인 | 2020-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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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톡톡 터지는 꽃망울
살구꽃봉오리
봄을 다투는 링
홍코너의 살구꽃망울이
빨간 글로브를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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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인 | 2020-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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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진달래 모과 광대나물
눈길 돌리는 곳마다
눈이 호강합니다
고랑과 이랑을… |
한종인 | 2020-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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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오늘이 춘분
호랑버들 꽃술이 터져
벌써 벌들이 찾아왔네요
꽃날 되세… |
한종인 | 2020-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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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n… |
한종인 | 2020-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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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종교빙자 왕국건설
바이러스 온천지에
나라전체 불안공포
신천지가 문제로다
기피경계… |
한종인 | 2020-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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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산수유 꽃봉오리가
터지기 시작합니다
사람은 발이 묶였지만
그래도 봄은 오네… |
한종인 | 2020-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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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소복하게 쌓인 눈
순백의 세상이 주는
고요와 풍요를 맛봅니다
두꺼운 솜이불처럼
사랑도 정(情)도
소복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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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인 | 2020-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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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포근했던 날씨에
꽃망울을 터뜨리려던
산수유에 서리꽃이
먼저 피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비상이 걸렸네요.
건… |
한종인 | 2020-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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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눈대신
서리가 하얗게 앉은
화연당(和然堂)의 아침입니다.
즐겁고 기쁜 성탄절(聖誕… |
한종인 | 2019-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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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청해진에서 안면곶 견승포*로 부임한
승언(承彦) 장군
이곳 서해안전진기지에 주둔하다
장보고의 출정명… |
한종인 | 2019-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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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당상관의 하직
단풍이 홍포를 입었다
높은 벼슬을 했구나
… |
한종인 | 2019-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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