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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의 횡설수설
분단 된 조국, 한반도의 남쪽에 사는 일은 고립된 섬과 같은 무의식으로 늘 외로움의 관성이 있습니다. 평화로 하나 된 한반도를 꿈꾸고, 그 실현을 위한 움직임으로 대륙을 지향하며 세계와 소통하는 일은 의미가 크다고 믿습니다. 풀 한 포기와 나무 한 그루의 흔들림에도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담고 싶습니다.

총 게시물 98건, 최근 0 건 안내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8
 속초 돌담길에서
길39 - 상도문 돌담길
길39 - 상도문 돌담길     현무암 검은 돌 구멍 숭숭하게 쌓인 돌담 아래 소담스레 피어 있던 꽃들, 아직 올레길 잔상이 삼삼하여 크고 둥근 짱…
황룡 2021-06-20
97
 오늘 올레여행자센터를 방문해 올레길 완주 메달과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센터에는 올레꾼들로 붐비고 친절한 안내자의 목소리 만큼이나 조금은 들뜬 분…
황룡 2021-05-14
96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흩날리다 바닷가 둔덕에 떨어진 걸까? 아니면낮달맞이 꽃무리가 지는 해를 달로 착각하고 활짝 핀 것일까.바닷가 가…
황룡 2021-05-14
95
    어제 가파도에서 '올레부대'를 봤다.부대는 7~8명으로 구성되어 있었고한 명의 저휘관에 의해 일사분란하게움직이고 있었다."앞에~ 뛰어...이…
황룡 2021-05-12
94
    뜻하지 않게 감귤 밭에서 하룻밤 묵었다. 어제 오전 페북을 열어보니 낯익은 이름의 페친께서 다음과 같은 댓글을 달고 연락처를 남기신 걸 …
황룡 2021-05-10
93
    늘 익숙한 길을 걷고 산을 오르내리다 다시 낯선 길을 찾아 집을 나섰다. 익숙한 길은 편안하지만 때론 지루하고 걸음도 생각도 별 자극이 없…
황룡 2021-05-10
92
    제주섬에 온지 2주가 되면서 여행자가 아니라 제주민이 된 듯한 느낌이 조금 든다. 날을 달리하는 5일장들을 찾고, 집 주변 마트, 카페, 맛집…
황룡 2021-05-02
91
 한라산 백록담을 만난 날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드디어 한라산(漢拏山)에 올라 세번 째 만에 백록담(白鹿潭)을 만났습니다. 환상적인 날씨에 감격적으로 버…
황룡 2021-04-26
90
 庚子의 四季
안녕 2020
    庚子의 四季 ㅡ 안녕 2020 환희의 송가를 부를 순 없겠다 봄빛 찬란할 무수한 생명이 움트기도 전 고약한 불…
황룡 2021-01-01
89
      길을 걸었다.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은 아니다. 사람들이 다녔기에 길이 된 길, 눈 내려 흰 카펫을 깔아 줬다고 생각한 …
황룡 2020-12-28
88
    겨울 소묘 1   호수의 아침 은빛 더욱 명징 (明澄)한데 참나무 끝 겨우살이 겨우내 기생해야 겨우 살고…
황룡 2020-12-23
87
 윤회의 빛
가을 소묘 8~16
      서둘러 빨간 옷 입고 가을을 재촉하더니 간밤 서리 내리고 다수가 下直했구나 그래도 넌 주변을 물…
황룡 2020-11-24
86
  아마 계절도 변했을 거야 의심했으나, 가을은 그 빛 더욱 찬란했었네 자본과 권력을 따라간 천박한 영혼들 세상 찢고 까불어도…
황룡 2020-10-12
85
  상사화相思花, 꽃무릇     꽃은 잎 볼 수 없고, 잎 꽃에 닿을 수 없네 서로 그리워 할 뿐 만날 수 …
황룡 2020-09-30
84
    사진은 지난해 평화협정촉구 국민대행진에 참여한 강명구 마라토너       2017년 9…
황룡 2020-09-04
83
  당신 뜻대로 하소서 당신께 철없이 요망했으되 더 낮은 곳으로 임해야 하느니라 당신의 뜻은 그러했으리니 허나, 지금은 지구의 눈…
황룡 2020-08-17
82
      비가 쓸데없이 추적인다. 창 밖 한 폭 수채화를 보며 멍때리다 식은 커피를 마주 마시고는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눅눅한…
황룡 2020-08-04
81
    언제부터였을까, 긴 세월 초연히 앉아 공허한 말 부끄럼 없이 난무하는 세상을 보았겠구나   세상…
황룡 2020-07-26
80
      강원도 영서(嶺西)지역에서 동해안으로 넘어가는 고개는 대관령, 진고개, 한계령, 미시령, 진부령, 소똥령 등 여러 …
황룡 2020-07-25
79
  바라만 봐야하는 바다보다 역시 산이 좋았다. 산에 가면 날다람쥐라는 얘길 들었는데 채신머리 없이 정말 날았다. 시린 하늘 뭉게…
황룡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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