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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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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고려시대 말기에 세 가지 근심으로 사는 선비가 있었다. 첫 번째 근심은 기울어져 가는 나라를 걱정하는 것이요, 둘째는, 자신의 학문을 널… |
황선국 | 2013-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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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몽골에 온 관광객이라면 필히 말을 타 볼 일이다. 아니 말 타는 것 외에는 딱히 할 일이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몽골 하면 승마(乘馬)… |
황선국 | 2012-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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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황금계절이다. 황금햇살이 황금빛 피부 위에서 눈부시게 흩어진다.
여름철만 되면 이것저것 먹거리를 싸서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기를 좋아하는 것은 … |
황선국 | 201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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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책상에서의 이론은 무수히 많지만, 삶 속에서 선택할 수 있는 이론은 하나 뿐이다”
또 다시 5.18을 보낸다. 되돌아 보니 25년의 세월이다. 5.18은 우리 … |
황선국 | 2012-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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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봄이다. 온기 머금은 바람이 부드러운 손길로 초원을 쓰다듬는 봄이다. 몽골의 드넓은 들판엔 초록의 풀들이 돋아나기 시작한다.
해마다 봄이면 물기를 빨… |
황선국 | 2012-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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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몽골에 온 관광객이라면 필히 말을 타 볼 일이다. 아니 말 타는 것 외에는 딱히 할 일이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몽골 하면 승마(乘馬)가 생각나는 것은 … |
황선국 | 2012-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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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초등학교 6학년일 무렵, 나는 평생 잊지 못할 충격적인 영상에 압도당했다. 덕분에 한 여름을 소름 돋아가며 지낼 순 있었지만 … |
황선국 | 2012-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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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우리 딸 “자인”이는 이제 막 만 4살이 됐다. 근데 요즘은 예전에 없던 버릇이 하나 생겼다. 그로 인해 더욱 대견스럽기도 하고, 이토록 아이는 빨리 커가는… |
황선국 | 2012-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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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01년도에 한 달 간 러시아를 방문하여 체류(滯留)한 적이 있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러시아’ 하면 떠오르는 것이 KGB 밖에 없었다. 그리고 잡지에서 읽은 … |
황선국 | 2012-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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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오래 전, 미국의 시인 ‘롱펠로우’(H.W.Longfellow)는 이렇게 읆었다.
나에게 슬픈 곡조로 인생은 한낱 공허한 꿈이라 말하지 말라.
......… |
황선국 | 2012-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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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몽골말로 쇼-락가는 ‘폭풍’이란 뜻이다. 쇼-락가는 적막한 초원을 질풍노도(疾風怒濤)의 광풍으로 몰아넣는다.
흔히 10대 청소년기를 일컬어 ‘질풍노도의… |
황선국 | 2011-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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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향긋한 풀내음이 코를 자극하는 이곳은 초원. 어렸을 적 흥얼대던 유행가 가사가 이처럼 딱 들어맞는 곳이 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
“저 푸른 초… |
황선국 | 2011-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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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얼마전의 일이다. 가족들을 태운 채 밤운전을 하게 되었다. 평소 잘 알던 길이라 편한 마음으로 운전을 하는데 갑자기 아내가 ‘어! 어! 여보!’ 한다. 이상한… |
황선국 | 2011-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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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지금 세계는 ‘한류’(韓流)라는 문화파(文化波)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한류’(韓流)란 ‘한국문화의 인기몰이’라는 뜻으로 번역할 수 있겠다. 한국인이… |
황선국 | 2011-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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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중국 베이징에서 몽골 행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르면, 바둑판처럼 반듯하게 자리 잡은 아파트들과 도로들 그리고 푸른 숲이 어우러진 안락한 문명의 힘을 감지… |
황선국 | 2011-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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