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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희, ‘불멸의 남자 현승효’
1974년 경북대 의대 본과2년, 박정희유신독재 철폐운동 주도하다 제명후 강제징집돼 제대 4개월을 남기고 폭염에 완전군장 구보훈련중 사망한 현승효. 그에겐 뼈가 녹고 피가 말라도 식지않는 불멸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28개월간 수첩에 빽빽이 적어놓은 그립고 애달픈 연인의 사연들, 30년만에 빛을 본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를 뉴스로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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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5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55)
들길의 달이 밝았다 맘속의 노얄 생각하다
들길의 달이 밝았다 맘속의 노얄 생각하다   6월21일 1977년어제 오후에 이곳에 도착하니 전 막사는 텅 비어 있었다. 그들은 또 고된 훈련을 나가고 없…
현승효노천희 2022-06-30
54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54)
이승에서 마지막 8일간의 일기
이승에서 마지막 8일간의 일기   6월 20일 1977년무어라고 또 말을 시작해야 할까? 이 글들은 노야와의, 나의 생명과의 대화의 시작이다. 그동안 책을…
현승효노천희 2022-05-25
53
 내품에 쏙 들어온 당신은 참 따뜻했습니다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53)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53)     아, 고마우신 내 님의 친구 영보 씨, 영보 씨가 같이 가겠다 하셔서 우리는 김천으로 해서 서울로 가며 오장육…
현승효노천희 2022-05-17
52
 당신은 이 편지에 눈물방물 떨어뜨릴지도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52)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52)     ---사랑하는 당신에게   어제(19일) 돌아오는 길에 서울서 편지 부치고 오늘 이곳을 인사 차 왔다가 …
현승효노천희 2022-05-01
51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51)
“노야, 인류는 부처님이 오신것만으로 축복을 받았어”
“노야, 인류는 부처님이 오신것만으로 축복을 받았어”   ----그는 약속 한대로 5월 말 경(?) 휴가를 왔습니다. 제대 전 마지막 휴가라 하여 그렇…
현승효노천희 2022-04-12
50
 그리운 당신은 지금 무얼 하고 있나요?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50)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50)     ----사랑하는 당신에게!소식 반가이 읽었소. 道는 잘되고 있소. 정 그러하다면 5월 30일 쯤 노력해 보겠…
현승효노천희 2022-03-27
49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9)
사랑하는 나의 생명에게
사랑하는 나의 생명에게   ***보고싶은 당신에게19일 날 서울 다녀 왔어요. 당신에게 못 들리고 와서 얼마나 한이 되는지. 단지 1시간을 보고 발길을 돌…
현승효노천희 2022-03-17
48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8)
태양보다 더 타는 사랑을 하는 남자
태양보다 더 타는 사랑을 하는 남자     ****사랑하는 당신좀 전에 중학교에 가서 당신 편지를 찾아 왔어요. 아침에 같이 나서자니까 말 안 듣더…
현승효노천희 2022-02-19
47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7)
나에겐 생명보다도 소중한 노야
나에겐 생명보다도 소중한 노야     ***사랑하는 내님께대구서 막차를 타고 오며 집에 가면 님의 편지가 기다리고 있겠거니 하며 달려 왔어요. …
현승효노천희 2022-01-16
46
 당신은 내게 비교할수 없는 명예입니다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6)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6)   -----사랑하는 노야에게답답하게 소식 기다리다 한 10일 간 출장을 다녀 왔더니 당신의 편지가 2통이 기다리고 있어서…
현승효노천희 2022-01-09
45
 나의 영원한 女神 노야에게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5)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5)     ----그리운 노야에게당신의 글을 받는 날은 머리가 맑아지오. 나는 매일 반복되는 생활을 건강하고 보람있…
현승효노천희 2022-01-04
44
 인간존엄의 해방을 모색하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4)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4)  ***사랑하는 나의 당신께오늘에사 3통의 편지를 한꺼번에 받았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는지!당신도 많이 기다리셨더군요. …
현승효노천희 2021-12-30
43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3)
당신 생각에 눈물이 왈칵 솟아납니다
당신 생각에 눈물이 왈칵 솟아납니다   4월 10일 1976년나의 생명 나의 천사, 나의 여자 노야에게서 편지가 왔다. 역시 생명과 기쁨을 느끼게 한다. 날…
현승효노천희 2021-12-20
42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2)
별들이 나의 철모위에서 부서지고 있다
별들이 나의 철모위에서 부서지고 있다   4월 1일 1976년오늘 독수리 작전이 시작되었다. 강바람은 힘이 세다. 날씨는 영하에 머물고 있다. 나는 오…
현승효노천희 2021-12-09
41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1)
사랑하고 사랑하는 내님..미친 듯이 그립게 만들었습니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내님..미친 듯이 그립게 만들었습니다   3월 23일 월, 1976년군대란 이상해서 별일 아닌 데도 잔소리를 하고 몽둥이를 댄다. 별 이유…
현승효노천희 2021-11-28
40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40)
중위보다 일병 계급장이 마음에 드오
중위보다 일병 계급장이 마음에 드오   3월 2일 화, 1976년오늘 아침 일찍 연대에 다녀오다. 중대장이 중위계급장을 사오라 해서 사서 주고 오다. 나의 …
현승효노천희 2021-11-21
39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39)
소아마비라고 의대면접에 낙방시키다니
    2월 23일 월, 1976년중대에 나가 있으면 종일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으나 돌아오면 잔소리가 더욱 는다. 물론 나에겐 말하지 못하고 두려워…
현승효노천희 2021-10-03
38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38)
“그리운 님,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알고 있나요?”
“그리운 님,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알고 있나요?”   2월 17일 화, 1976년 계속해서 비가 내린다. 진눈깨비가 내리다간 금새 눈으로 변하기도 한다. 오…
현승효노천희 2021-09-15
37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37)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37)
“노얄 수없이 부르며 잠들다..”   ***사랑하는 당신에게애타게 기다리다 힘찬 당신의 필체를 대하니 살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 동상에 걸리지 않았…
현승효노천희 2021-08-29
36
 ‘내님, 불멸의 남자 현승효(36)
"나의 노야 나의 생명 나의 소년이여"
1월23일 금, 1976년25일간의 휴가. 피로에 지쳐서 돌아왔다. 기다리는 것은 싸늘한 내무반과 고달픈 졸병생활. 사람이란 망각의 동물인가? 그토록 조용히 생각하…
현승효노천희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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