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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 낙서

글쓴이 : 따뜻한 하루 날짜 : 2018-02-04 (일) 09:47:35

 

슬픈 낙서.jpg


 

 

소년은 하얀 분필로 자신의 다리를 그려 넣고 있습니다.

 

한때는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람쥐처럼 달리던

자신의 다리가 너무도 그리운가 봅니다.

 

 

 

어설픈 그림으로라도 그 흔적을 찾아봅니다.

 

하지만 전쟁으로 사라진 소년의 다리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아직 이 세상에는, 오직 자신들의 욕심과 탐욕 때문에

약자가 눈물 흘리는 어둡고 아픈 곳이 있습니다.

 

더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기는

따뜻한 하루는 소망해봅니다.

 

 

 

단 한 장의 사진을 본 것만으로

애틋한 마음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일어납니다.

 

다행히도 소년은 현재 구호단체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나와 관련이 없고 전혀 모르는 아이라도

처음부터 고통받을 일이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우리들입니다.

 

 

 

# 오늘의 명언

좋은 전쟁과 나쁜 평화란 없다.

- 벤자민 프랭클린 -

 

 

* 이 글은 따뜻한 하루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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