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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뉴욕벙개로 대성황 ^^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1-05-31 (화) 12:50:18
  
안녕하세요 독자여러분! 뉴스로 대표기자 노창현입니다. 뉴스로의 필진이 어느덧 70여분을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칼럼형웹진이란 타이틀로 여러분을 찾아간 뉴스로가 양적 질적 발전을 거듭하여 어느새 필진이 이처럼 많은 숫자로 불어났습니다.
 
지난 1월 뉴스로 필진 모임이 뉴욕에서 처음 열렸는데요. 아시다시피 서울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주요 도시에 필진들이 계시지만 우선 가장 많은 필진이 활동하는 뉴욕 뉴저지 일대에서 먼저 모임을 갖고 뉴스로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 아래 모였던 것입니다.
 
 
 
그로부터 4개월 뒤인 지난 5월 27일 시즌2 뉴스로 필진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이번에도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회장님이 자택을 개방해주셨습니다. 한인타운 플러싱에서도 최중심인 노던 블러바드 150가 코리아빌리지 바로 옆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요지라는 점에서 달리 대안을 찾기 어려운 곳이지요. ^^ 
 

 
 
 
약속 시간은 오후 8시였는데 누드크로키작가로 잘 알려진 김치김 님이 20분이나 먼저 도착했습니다. 최회장님 댁의 강쥐 진순이(나이가 열살도 넘었으니 사람으로 치면 할머니지만 귀여운건 어쩔 수 없네요. ^^)가 가장 먼저 환영을 하네요. 김치김 작가는 뉴욕 모임은 처음이지만 지난 4월 서울 벙개로에도 합류했으니 주최자인 저와 함께 서울 뉴욕 벙개로 참가의 진기록을 세운 셈입니다. 
 

 

 
여덟시 땡~하면서 손님들이 우르르 들어오셨습니다. PGA골프 한인수 인스트럭터, 재야사학자 폴 김 박사님, 신상철 기장님, 환경운동가 백영현 선생님 부부, 백평훈 영화감독 김기화 무용가 등이 '온타임'에 입장하신 분들입니다.
 

 
 
 
한동신 대표와 한인수 프로입니다. 성씨가 같기도 하지만 두분 미남미녀가 남매처럼 무척 닮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폴 김 박사님과 신상철 기장님이 진지하게 말씀을 나누고 있는데요. 이 포즈로 거의 두시간을 계셨다는..ㅎㅎ


 
 
 
한동신 대표와 이집의 바깥주인 Mr.Colligan, 백영현 선생님 부부입니다. 옆방에는 어떤 분들이 계신지 건너가 볼까요?
 

 
 
 
배우 이오비 님과 임부경 원장님, 한인수 프로께서 대화를 나누고 있더군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한 프로님이네요.


 
 

또다른 배우의 등장. 김성아 님이 뒤늦게 왔지만 남성 필진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ㅋㅋ


 
 

한인수 프로의 빈 자리를 백평훈 감독이 채웠습니다. 한동신 대표는 앉아만 계셔도 이렇게 남자들이 다녀가는군요. 지난번에도 소개를 해드렸습니다만 벙개로라는 멋진 이름은 한동신 대표께서 작명한 것입니다. 번개+뉴스로=벙개로 라는 뜻입니다. ^^
 
이어 '부산갈매기'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안삼석 님이 합류했습니다. 왼쪽에 서계신 분입니다.
 
 

 
 
송정훈 회장님도 도착했습니다. 지난 2년간 뉴욕한인회 수석 부회장을 맡아서 정말 바쁜 나날을 보내셨는데요. 이제 숨통이 트였으니 본업인 보험재정을 더욱 튼실하게 꾸려나가실 모양입니다.
 
 
 

 
"모인 김에 건배 한번 하자구요!" 최윤희 회장님이 자리하니까 금세 활기가 넘치네요.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최윤희 회장님의 달변에 나머지 분들이 경청하는 상황입니다. ^^ 이어 부군이신 Mr.Colligan 도 합류했습니다. 부창부수라고 했나요. 바늘가는데 실간다더니, 한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 와이프는 이렇게 멋진 모임이 있다는걸 통 얘기 안해요. 비밀이 많은 사람이에요."  박장대소가 터졌습니다.
 
 
 
 
 
 
미국직장문화를 구수한 필치로 소개해주시는 안삼석 님(왼쪽부터)과 임부경 원장, 한인수 프로님이 얘기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오늘 모임의 막내동이 강우성 님이 왔습니다. 우리 한동신 대표께서 강도령 혹은 강필승 이라는 애칭을 붙여줘 본명을 헷갈려 하는 필진들이 많습니다. 
 
 
이오비 님이 준비한 회심의 아이스와인이 있었는데 잠깐 한 눈 파는 사이에 병이 비워졌습니다. 맛을 못본게 좀 억울하네요. 오비씨~ 엑스트라 한병 더 없나요? ㅠㅠ
 
 
  
 

오늘의 마지막 손님 앤드류 임 님이 도착하면서 이날 벙개로는 모두 스무분이나 모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1월 첫 벙개로에 열여섯분이 왔는데 이날은 1차 멤버 다섯분이 빠진 대신 새로 아홉분이 합류하셨습니다. 특히 이번엔 배우자 동반을 허용(?), 더욱 특별한 모임이 됐습니다.
 
 
단체 인증샷 시간입니다. ^^ 본래 피아니스트 퀜틴 김(김정권) 님이 오기로 했었는데 그만 독감에 걸리는 바람에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1차 벙개로에 이어 2차에도 개근하신 분들은 저와 신상철 기장님, 한동신 대표님, 송정훈 회장님, 한인수 프로님, 임부경 원장님, 백평훈 감독님과 3인의 미녀 이오비, 김성아, 김기화, 그리고 강우성 님입니다.


 
 
 
재미있는 역술이야기를 들려주는 임부경 원장님(오른쪽)은 올들어 '박찬호 추신수 올해운세' '이명박대통령 측근비리' 등 족집게 예언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날도 여러 필진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습니다. 강우성님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네요.  
 
 
 

우리 진순이도 자못 진지하게 귀기울이는듯 합니다. 역시 개팔자가...ㅋㅋ
 

 
 
 
거실쪽에선 여전히 진지한 토론이 전개되고 있었습니다. 밤이 깊어지면서 혹시나 시장할까 맛난 먹거리를 최윤희 회장님이 조리하고 있네요.

 
 
 

앗? 그런데 이게 누군가요. 청초한 이미지의 놀라운 미녀 한 분이 등장했습니다. 누구냐구요? 이 집 안주인의 막내 따님입니다. 정말 예쁘지 않은가요? 김치김 작가가 사온 주니어스 치즈 케익을 서비스하는 장면입니다. 
  
 
 
 

신상철 기장님이 다른 약속때문에 먼저 일어나셨는데요.
 
 
 
 
 
양해를 구하고 가려는 순간, 두번째 방에 모인 필진에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비행조종은 예술'이라는  글에 깊은 관심을 보인 앤드류 임 님이 '각종문제 전문가'답게 속사포같은 질문을 던지는데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게지요.
 

 
 
 

앤드류 임 님이 화이트보드에 그림까지 그리며 공기 압력의 원리에 대한 설명을 청합니다.
 
 
 
 

우리의 신상철 기장님, 불혹의 나이에 기장이 되어 4인승 경비행기를 타고 미대륙 횡단 종단을 4차례나 한 대기록의 소유자입니다. 뉴욕항공학교 교장선생님답게 간단한 실험까지 선보이며 자상하게 비행의 원리를 설명해줍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기장님." ^^
 

 
 

백평훈 감독과 피앙세 김기화 무용가는 자전거를 타고 이곳에 왔답니다. 
 
 
 
 
 
젊은 커플답게 접이식 자전거를 타고 시원하게 밤길을 갈 모양입니다.

 
 
 
 
배웅 나온 최윤희 회장님 가족의 기념사진도 한장 찰칵!

 
 
 
 
'뒷골목 뉴욕'을 연재하는 앤드류 임 님과 대학후배 이오비 님은 화술도 보통이 아닙니다. 재기발랄한 위트와 유머로 팽팽한 설전(?)을 벌여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11시를 넘기며 절반의 필진이 귀가를 했습니다만 자정이 넘도록 담화를 나누는 분들이 계셨으니...
 

 
 

아주 진지한 주제가 이어졌습니다. 독도와 동해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계시는 백영현 선생님과 최윤희 회장님의 주제발표(?)와 패널들의 토론(?)이 뜨겁게 불을 뿜었습니다.

 
 
 
 
 
열정의 담화는 새벽 1시20분경에 끝이 났습니다. 재야사학자 폴 김 박사님의 단호한 결론을 전하며 시즌2 벙개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까 합니다.
 
 
  
 
 
"동해가 아니라 한국해(Sea of Korea)로 가야합니다. 본래 동해는 역사적으로 조선해로 불렸습니다. 동해로 한발 물러서는 우를 범하면서 일본이 Sea of japan으로 치고 들어간 것입니다. 동해/일본해의 병행표기가 아니라 한국해로 가는 것이 제대로 된 전략입니다. 아울러 대한민국 정부가 역사교육을 우리 자녀들에게 하도록 우리 모두가 압력을 가해야 합니다. 역사교육을 포기하면 그 민족은 죽은 민족입니다." 
 


글/사진=노창현 croh@newsro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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