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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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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
습관처럼 지는 해를 버릇처럼 보러 나오고하루가 가는 걸 확인해야 하는 듯노을을 담는 일이 잦다망망한 뻘 위로 찬란하던 변산 노을 유채꽃 바람에 … |
황룡 | 2026-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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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
봄은 어디쯤둘러보면 온통 무채색아직 시베리아 한풍(寒風)에 서걱거리고빛 들지 않는 그늘 우울은 쌓여 녹지 않는데물 오른 버들가지 수면에 닿을 듯… |
황룡 | 2026-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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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
영원 이 순간에 깃들다 내 생애 최고의 날 / 이민숙한 잎의 병든 이파리가 수술대 위에 누웠던 … |
황룡 | 2026-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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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
팔란티어(Palantir)가 최근 시행하고 있는 고졸 인재 채용 프로그램인 ‘실력주의 펠로십(Meritocracy Fellowship)’은 실리콘밸리에서 매우 파격적인… |
황룡 | 2026-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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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
매월 서울로 촛불집회 같이 다니던 한 목사님과 민주시민합창단을 함께 하는데 지난 9월 합창단 단톡방에 디아스포라문학상 공모요강을 올린 것이 눈… |
황룡 | 2026-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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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곧 경로우대증을 받게 된다 했지만아직은 창창한 친구가살림 보따리 하나 없이 급히 이사를 갔다그 어떤 살림살이도 필요 없는 먼 곳으로 최… |
황룡 | 2025-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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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엄마 집 베란다 양지바른 구석에화분 몇 개 앉아 서로 의지하며 겨울을 견뎠는데동백나무 한 그루 엄마 치마폭같은 붉은 꽃 피웠다무릎 관절만큼 늙은… |
황룡 | 2025-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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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
미세먼지를 날려버린 북서풍이 거칠다. 立春 추위로 얼어붙은 강물이 녹고 물색이 짙푸르다. 봄이 아득한 것 같았지만… |
황룡 | 2025-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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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
둘러보면 온통 무채색(無彩色) 겨울 아직 된서리 내려 술렁거리고빛 들지 않는 그늘 우울은 쌓여 녹지않는데물 오른 버들가지 수면에 닿을 듯 파릇푸… |
황룡 | 2025-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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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연백이 고향인 장인께선 만두국경상도에서 올라 온 친구는 떡국한반도의 중부에서 태어난 나는 늘 떡만두국설이 되면 어김없이 나이로 먹는다 … |
황룡 | 2025-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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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
하루 해가 여우꼬리만큼 길어지고 겨울은 소한(小寒)을 지나 대한(大寒)으로 가고 있지만 나라는 새삼 을씨년스럽네요. '을씨년스럽다'는 말은 … |
황룡 | 2025-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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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
선진문명과 공중매너 7. 차이나는 차이나 차이나China는 고속열차, 전기차, e-결제 등등 선진적인 문명으로 첨단을 달리며 급변하… |
황룡 | 2024-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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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계곡 黃龍 4. 천상의 계곡에서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黃龍은 다양한 지형과 독특 한 생태계를 품은 매력적인 곳으로 '천상의 계곡'이… |
황룡 | 2024-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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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
1. ‘아가씨 네사람’ 네봉오리 산 쓰촨성 수부인 청두(성도成都)의 어느 호텔에서 독방을 차지하고 첫 날을 쉬었다. 아침 일찍 준비하고 길… |
황룡 | 2024-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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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일장춘몽一場春夢, 화려한 잎 떨구며마법같은 이별을 하고바람 앞에 외롭게 선 나무먼 그리움 되살아오면공허한 하늘에 기대어쓸쓸… |
황룡 | 2024-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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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
반계리 은행나무 수령 800~1000년 고작 60여 년 삶의 生을 축하한다고 날 데리고 온 곳엔 천 년의 삶을 딛고 서 있는 은행나무가 있었다.그와 멀… |
황룡 | 2024-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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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
허리가 아프시다는 아버지(93)를 모시고 정형외과에 갔다. 의사 샘이 진단 후 설명하는데 귀가 심하게 어두운 아버지께 곁에서 큰소리로 통역하듯 했… |
황룡 | 2024-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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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
하늘은 타올라도 세월을 낚는 강태공뭔가에 미쳐야 견딜 수 있는 오후그래도 꽃들은 실없이 고고한데가을은 아직 멀리 있으나열매는 익고 … |
황룡 | 2024-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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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
장마가 잠시 출장 간 틈에 박농부네 감자 캐는 일을 선배 셋이 도우러 갔다. 생각보다 썩은 건 덜했으나 호미가 감자를 찍을 때 마다 이크 애크… |
황룡 | 2024-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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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
詩아버지의 결혼 덕담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시아버지라는 새로운 호칭을 얻었네요. 시아버지라는 호칭이, 시시한 아버지가 아… |
황룡 | 2024-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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