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진 > 황룡의 횡설수설 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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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의 횡설수설

분단 된 조국, 한반도의 남쪽에 사는 일은 고립된 섬과 같은 무의식으로 늘 외로움의 관성이 있습니다. 평화로 하나 된 한반도를 꿈꾸고, 그 실현을 위한 움직임으로 대륙을 지향하며 세계와 소통하는 일은 의미가 크다고 믿습니다. 풀 한 포기와 나무 한 그루의 흔들림에도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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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	누가 누구에게 보복을 왜 우리는 최근 일본이 어줍잖은 헛소리를 하며 報復(보복)으로 자행하는 가소로운 짓거리에 …	황룡	2019-07-08

36	인연(因緣) 얼마 전 마주 앉아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던 중 선배가 진도개 목욕시키는 얘기를 하는데, 곁에 앉아 멍때리고 있던…	황룡	2019-06-23

35	비, 湖畔을 걷다 4월이 떠난 빈 하늘엔 허기진 구름만 오후 내내 웅성거렸고 라일락 향기어린 5월도 아카시아 흰 소복…	황룡	2019-06-16

34	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공공도서관에는 한 달에 다섯 권까지 책을 주문하면 특별한 이…	황룡	2019-06-10

33	눈물 훔친 정선 예미 30여년만에 오른 두위봉 1987년 9월, 결혼한 지 5개월 만에 우린 주말부부가 되었다. 아내는 고대하던 발령이 강원도 …	황룡	2019-06-09

32	대꽃이 피는 마을까지 백 년 소설책이 나오기 전에 송은일 작가는 페북에 이 소설책 '작가의 말'에 나오는 '오수댁' …	황룡	2019-06-08

31	머프의 하루 오늘은 머프(머슴 프리랜서)가 농장으로 머슴 살러 가는 날이다. 가고 말고는 머프가 결정하…	황룡	2019-05-22

30	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즐겁지 아니한가 有朋而自遠方來면 不亦樂乎 뜻을 같이하는 자가 멀리서라도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	황룡	2019-05-18

29	샐러드와 권력의 꼼수 선배는 뇌출혈로 쓰러져 뇌졸중(중풍)을 앓았으나 분명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도록 거의 완전하게…	황룡	2019-05-17

28	어머니 나물 참나무 어린 잎 꼼지락거리다 펴지면 어머니 좋아하시는 나물하러 芙蓉山부용산으로 가자 …	황룡	2019-05-13

27	등나무꽃그늘 봄이 좋은 이유 등나무 그늘에 앉아 오지 않을 당신을 기다리며 오월이 갑니다 떨어진 꽃 하나 입에 문 비둘기 당신을 찾아 부…	황룡	2019-05-08

26	길 그리고 오월의 강 시린 가슴에 봄이 들더니 꽃은 피고 지고 산사(山寺)의 담장으로 오는 햇살처럼 …	황룡	2019-05-06

25	DMZ평화 인간띠잇기를 하다 부산 친구부부, 원주 선배부부와 함께 춘천 선배네 집에 모여 길 떠나는 설레임에 수다가 길어졌다. 청춘인 아이들을 모…	황룡	2019-04-29

24	초등학생들 DMZ 평화순례길 초등학생들 DMZ 평화순례길 DMZ평화인간띠잇기 만남 Newsroh=황룡 칼럼니스트 …	황룡	2019-04-24

23	4.27 평화손잡기 글로벌 참여 뉴욕 베를린 파리 등 세계 10개도시 참여 '4.27 민(民)+평화손잡기'가 뉴욕, 베를린, 파리, 나고야,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레바논, 아일랜드, 뉴질랜드, 남아공 …	황룡	2019-04-23

22	꽃이 없다면 꽃이 없다면 그림자 키 크는 봄 허기진 골목 담벼락 낙서 위에 개나리꽃이 없다면 비탈을…	황룡	2019-04-15

21	웃어야 삽니다 요즘 TV나 신문 보는 것이 스트레스다. 바다 건너에선 아베 신따로 아들 신조가, 국내에선 나베 찐따로가 …	황룡	2019-04-13

20	4월엔 4월이 되면 살구꽃 몽오리 섧게 피고 눈물 차오르네 바다가 말라야…	황룡	2019-04-10

19	알츠하이머 라구요? 알츠하이머 라구요? 당신이 보아야 할 죽음이 얼만데 당신이 느껴야 할 고문이 얼만데 신이 있다면 당신에게 …	황룡	2019-04-09

18	꽃이 올라온다 통도사를 떠난 홍매 괴나리봇짐 메고 과거보러 올라오듯 걸음걸음 다져 디디며 낙동강 줄기 …	황룡	2019-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