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있었을 뿐인데
메꽃이 덩굴로 칭칭
옆 식물을 감는다
점점 세력을 키운 메꽃이
득의양양得意揚揚 방긋방긋
포로가 된 식물은 죽을 맛
이기와 이타의 공존 그것이 자연
한종인의 시어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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