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 편안, 풍요'가 꽃말인
접시꽃이 한창입니다.
장마 속 볕이 쨍쨍하네요.
잠시만 있어도 후끈후끈
낮에는 그늘이 아니면
있을 수가 없네요.
밭작물은 망치고
풀들만 살판 났습니다.
시원하게 지내세요.

뭐든 칭칭 감고 올라가
주변 식물을 속박하는
메꽃입니다.
넝쿨을 자를까 말까
고민하곤 합니다만
꽃 때문에 그냥 놔둡니다.
꽃말이 '속박, 충성, 수줍음'.
오늘도 폭염이 이어지네요.
시원하게 지내세요.

칠월의 첫날
상쾌한 아침입니다.
비가 멎고 잠시 해가 납니다.
흙탕물은 가시고
계곡물이 맑아졌습니다.
마음도 맑은 날 되세요.

'글로벌웹진' 뉴스로 칼럼 한종인의 시어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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