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어찌나 매서운지
볕이 났어도
녹지 않은 고드름이
뾰족한 창을 겨눕니다
엄나무도 이에 질세라
가시 줄기로 맞서고요
우리의 정치 상황이
이런 형국 아닐까요?
'글로벌웹진' 뉴스로 칼럼 한종인의 자연 메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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