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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사 기자를 거쳐 명지전문대 교수 퇴직 후 수필로 등단했다. 이막인생을 자연에 로그인, 시어골 풍광을 앵글 속에 담으며 밭농사 글농사를 함께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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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같은 박이 줄줄이 달린 흰 박꽃

글쓴이 : 한종인 날짜 : 2024-08-17 (토) 14:57:56


앙증맞은 흰 박꽃 새박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장난꾸러기, 먼 여행,

환생'이 꽃말인 새박입니다.

작은 새알 같은 박이

줄줄이 달립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관절염과 근육경련,

인후염, 결막염 등의

약재로 씁니다.

 


****************** 

누리장나무의 꽃입니다.

'치유, 운명, 친애,

깨끗한 사랑'이 꽃말.

대개의 꽃은 향기로운데

유독 냄새가 고약해서

구린내나무라고도 합니다.

인품의 향기가 나는

사람이 있지만

썪은 내가 나는 이도 있듯

꽃도 그렇더군요.

향기로운 날 되세요.

 

 

'글로벌웹진' 뉴스로 칼럼 한종인의 자연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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