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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의 마라톤문학
저는 절대로 엘리트 마라토너가 아닙니다. 제가 할 수 있으면 보통 마라토너는 다 할 수 있고 제가 못 해도 다른 마라토너들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못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시작도 못하는 것이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시작을 하는 거지요.

총 게시물 352건, 최근 0 건 안내 RSS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2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동서양을 함께 품은 땅, 이 땅의 주인은 수 천 년 동안 수도 없이 바뀌었다. 그러는 동안 바람도 섞이고 문화도 섞였고 …
강명구 2023-03-27
331
 나마스테 마하바라트!
안녕 위대한 인도!
안녕 위대한 인도!     싹을 띄워낼 게다.   봄바람 하늬바람 불어오지 않느냐내가 지나온 발자국 위에 구름이 몰려와 비가 쏟아질 게다.…
강명구 2023-03-22
330
  이제 인도의 여정(旅程)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오늘 뉴델리의 코 앞 푸리다밧까지 왔다. 내일이면 인도의 심장 뉴델리의 인디안 게이트에 당도하면…
강명구 2023-03-15
329
  인도 여정에서 가장 주요한 장면은 무굴 제국의 동화 속 궁전 같이 그 화려하다는 타지마할을 관광하기 위함이 아니었다. 세기적인 사랑이란 수식어에…
강명구 2023-03-12
328
    타지마할로 세계인이 제일 많이 가보고 싶어 하는 도시 아그라로 향하는 길은 새들의 낙원이다.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인도인들의 환생(還生)…
강명구 2023-03-09
327
  내 영혼에는 쥐구멍처럼 하루 종일, 태어나서 지금까지 볕이 안 드는 곳이 있다. 그 쥐구멍 속에 웅크려 있는 나는 겁이 많고 불안하고 초조하고 위험…
강명구 2023-03-05
326
  어둠을 깨치고 햇살이 떠오를 때 무수한 전설(傳說)이 새벽안개 속 이슬로 초원의 고목 잎사귀 타고 흐를 때면 만물이 기지개를 편다. 끝없이 펼쳐진…
강명구 2023-03-02
325
    손흥민이 토트넘 홈 구장 화이트레인에 멀리 한국에서 응원단이 와서 힘을 실어주면 이보다 더 기쁘고 힘이 날까? 이강인이 마요르카 홈 구장 …
강명구 2023-02-28
324
알라하바드를 출발하고부터는 여인숙이 안 보인다. 인도에는 웬만한 음식점에는 호텔이라는 간판을 달아서 헷갈리게 만든다, 결혼식 연회장은 리조트 호텔이라는…
강명구 2023-02-23
323
    먼지도 안 일어나네!   힌두스탄 평원에 태양이 솟아오르면 전설의 강물 밑바닥을 흐르듯 역사의 뒷골목을 헤매듯몽롱한 꿈에 취해…
강명구 2023-02-19
322
  무자비하게 뜯어 먹은 영국은 신사의 나라라고 불렸고, 혹독하게 뜯어 먹힌 인도는 비렁뱅이 나라라고 불렸다. 가난을 찬양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난…
강명구 2023-02-13
321
  콜카타를 떠난 지 21일 만에 갠지스 강을 건넜다. 왠지 모르지만 아련한 마음의 고향에 긴 세월 방랑하다 돌아온 느낌이다. 이 강물은 생과 사의 사이…
강명구 2023-02-12
320
    지친 발을 질질 끌며 황혼(黃昏)이 지는 어스름이 사원의 첨탑의 그림자를 길게 늘어뜨리는 것을 보면 저절로 고개를 숙이게 되는데 그것은…
강명구 2023-02-11
319
    인도 중북부의 산악 지방의 아침은 한 뼘 정도 길이의 가느다란 나뭇가지를 입에 물고 칫솔질을 하는 인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으로 열린…
강명구 2023-02-08
318
 주변의 누구도 말리지 않는 사람은 없었지만, 그 편견(偏見)을 깨부수려 시작한 여정 길이었다. 삶의 방식엔 세 가지 선택이 있다고 한다. 도망치거나 방…
강명구 2023-02-05
317
  내가 달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수만 가지이지만, 달려야 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이다. 나는 우선 뇌경색 환자이다. 그리고 내 나이 65세이다. 건강…
강명구 2023-01-29
316
 황홀한 금빛 평화와 남북통일
평화의 섬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39
평화의 섬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39     인도는 청순하거나 지적이며 우아하지 않지만 헝클어진 몸가짐과 다소 지저분한 듯하면서도 팜므파탈의 …
강명구 2023-01-21
315
 평화는 길위에 누워있다
평화의 섬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38
평화의 섬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38   내가 만나고 싶었던 ‘황홀한 금빛’   한 해가 저물고 다시 새로운 날들이 뚜벅뚜벅 다가온다. 우리 모…
강명구 2023-01-13
314
 평화의 섬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37
태초의 케이아스로 뛰어들다
태초의 케이아스로 뛰어들다     낯선 길 위에 나서는 것은 두려움의 바다에 풍덩 뛰어드는 것이다, 알 수없는 깊이의 소음(騷音)과 혼잡과 무질…
강명구 2023-01-09
313
 임진왜란에 태국이 참전했다면
평화의 섬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36
평화의 섬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36     2022년 마지막 날 방콕의 코리아타운에 작은 무대가 꾸며졌다. 가야금 연주자 하소라 씨가 ‘평화 마라톤…
강명구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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