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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적당히 타협하고 살다가 지하철 공짜로 타는 나이가 됐다. 더 늦기 전에 젊은 날의 로망이었던 세계일주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출가하듯 비장한 각오로 한국을 떠났다. 무대뽀 정신으로 좌충우돌하며 627일간 5대양 6대주를 달팽이처럼 느리게 누비고 돌아왔다. 지금도 꿈을 꾸며 설레이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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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고수들 폭풍수다

결이 맞는 사람들
글쓴이 : 안정훈 날짜 : 2025-04-01 (화) 22:09:47

결이 맞는 사람들

 


 

귀국하고 나서 계속 몸을 추스리고 있지만 회복이 더디다.

특히 의례적인 모임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면 기가 빨린듯 피곤함을 느낀다.

 

그런데 여행 메니아들과 만나면 다르다.

여행 수다를 떨고나면 원기가 충전(充電)되는 느낌이 든다.

가슴이 시원하게 뚫린다.

 



어제는 시니어 여행자들 모임에 초대를 받았다.

2시간 동안 여행 토크를 했다.

저녁 식사까지 함께했다.

카페로 옮겨서 문을 닫을 때까지 여행 수다를 나누었다.

 

지난 주에는 여행 고수들과 만나 무려 5시간 동안 폭풍 수다를 떨었다.

배꼽이 빠지도록 웃었다.

임택. 정경석. 이헌준~

기를 듬뿍 받았다.

약이나 주사 보다 약빨이 쎄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생각과 뜻이 통하는 사람들과 소통해야한다.

결이 맞는 사람들과 만나 허기(虛氣)가 지도록 웃는게 최고다.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

잘 할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

우울함이 걷힌다.

빠르게 치유와 회복을 할수 있겠다는 희망이 보인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안정훈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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