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세계필진
·김원일의 모스크바 뉴스 (70)
·김응주의 일본속 거듭나기 (7)
·배영훈의 인도차이나통신 (1)
·빈무덤의 배낭여행기 (102)
·쌈낭의 알로 메콩강 (31)
·안정훈의 ‘세상사는 이야기’ (195)
·이홍천의 일본통신 (4)
·장의수의 지구마을 둘러보기 (24)
·제홍태의 발칸반도에서 (14)
·최경자의 남아공통신 (67)
·황선국 시인의 몽골이야기 (15)
안정훈의 ‘세상사는 이야기’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고 살다가 지하철 공짜로 타는 나이가 됐다. 더 늦기 전에 젊은 날의 로망이었던 세계일주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출가하듯 비장한 각오로 한국을 떠났다. 무대뽀 정신으로 좌충우돌하며 627일간 5대양 6대주를 달팽이처럼 느리게 누비고 돌아왔다. 지금도 꿈을 꾸며 설레이며 산다

총 게시물 195건, 최근 0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500일간의 지구별 유랑

안정훈의 세상사는 이야기
글쓴이 : 안정훈 날짜 : 2023-05-03 (수) 19:37:37

안정훈의 세상사는 이야기



 

 

소감---

제법 단단해졌다.

쓴 맛도 나름 괜찮더라.

영혼이 가출해도 불편하지 않더라.

감사와 긍정의 마음이 유랑(流浪)을 편하게 만들더라.

계획이 없어도 되더라.

마음 가는대로 발길 따라 걸었더니

실패나 낭패가 뭔지도 모르겠더라.

 



어딜 가도 세상과 소통 할 수 있더라.

혼자서도 뽕 맞은듯 즐길수가 있더라.

70살은 지구별 유랑하기 딱 좋은 나이더라.



 


역시 가장 기쁘고 기억에 남는건 좋은 사람과의 만남이더라.

혼자 떠나도 반드시 인연 따라 만나게 되더라.

슬픔은 간직하는게 아니라 털어내는 것이 낫더라.

행복은 하고 싶은 지랄을 해보는 것이다.

왕년은 개뿔이다.

PRESENT가 최고다.

'오늘' 그리고 '선물'이라는 두 가지 뜻을 동시에 갖는 이유를 알겠더라.



 


좋은 잠 자리나 맛난 음식이 나를 건강하게 만드는게 아니더라.

그냥 머리 비우고 걷다보니 건강해지더라.

영혼도 덩달아 자유로워지더라.

15개월의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26개 나라를 유랑했다.

아프리카11개국, 터키, 코카서스 3,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국가 4, 인도,

방글라데시, 동남아시아 5개국.

다녀보니 낯선 나라는 없더라.



 


내 마음이 낯설어했을 뿐이다.

현지인들이 나를 보고 낯설어하고 신기해 하듯이~

며칠만 어슬렁 거리며 지내면 바로 익숙해지더라.

이방인으로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

베가본드의 유랑도 행복하더라.

인생이 별거 아니더라.

조금 긴 여행이고 짧은 소풍이더라.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나를 다시 새롭게 바꾸는 시간이다.

진짜로 남을 의식하지 않고 여행을 하고 글을 쓰려고 한다.

페북을 띄엄띄엄 하려고 한다.

변신과 변화는 늘 옳다고 믿는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안정훈의 세상사는 이야기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anjh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延義順 l편집인 : 閔丙玉 l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창간일 : 2010.06.05. l미국 : 6 Brookside Trail Monroe NY 11950  한국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 전화 : 031)918-1942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