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활동하는 남헌우 작가의 개인전이 뉴욕 첼시에 위치한 스페이스인아트 뉴욕 (SIA NY) 갤러리에서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Square"라는 제목으로 열리게되는 이번 전시회는 작간 남헌우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개인적인 사건들이나 그로부터 생겨나는 여러 관념들을 주로 주관적인 자세로 시각화시켜 "사각형"으로 되어있는 캔버스에 나타낸다.

그의 작품들은 특정한 대상을 회화안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변형시키거나 개인적인 감정과 기억에만 의존한 채로 새롭게 재구성되기도 한다. 이 과정을 마치 일기를 쓰거나 메모처럼 습관적인 태도로 행하는데, 그것은 사소하지만 어떠한 예술적 결과물로 표현하는 것이 복잡한 삶을 이해할 수 있는 매력적인 방법이라고 믿기때문이다.
2010년 홍대미대를 졸업한 젊은 작가 남헌우는 SIA NY에서 후원하는 2017년 첫번째 어미징 영 아티스트이다.
뉴욕=민병옥기자 newsro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