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加, 獨, 英, 남미, 미주전역 300여 명 참석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워싱턴 DC에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주최한 한반도 평화컨퍼런스가 성료됐다. 이 행사에는 한국, 캐나다, 독일, 영국, 남미, 그리고 미주 전역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국회 내 평화외교포럼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과 임종성 의원, 김민철 의원이 참석했다고 JNC TV가 전했다.
KAPAC 최광철 대표는 개회사에서 한반도 분단으로 수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를 위해 가능한 빨리 한국전 종전 및 평화협정 체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미 하원에 발의된 한반도평화법안(H.R.3446)에 44명의 의원이 서명했다. 이날 참석한 브래드 셔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경협·김민철 의원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법안이 남은 회기 내 통과하지 못하면 내년에 재발의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브래드 셔먼 의원은 의사당 광장 연설에서 ‘지금은 한반도 평화를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며 일부는 우려를 표하지만 대화 시작이 필요하다면서, 북핵으로 인해 평화협정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고 북핵이 바로 평화협정을 맺어야 할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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