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원각사 주지스님이 포크레인을 몰고 정문쪽으로 향합니다. 무슨일인가 싶어 따라갔더니 세상에 기러기 한마리가 도로 한복판에 죽어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새끼들과 함께 모여살던 기러기입니다. 주지스님과 선명스님 자비성보살이 기러기 장례식을 거행합니다. 자연대도량 원각사에선 많은 야생동물들이 사는데요 적기러기와 너구리 등 적잖은 동물들이 법당앞 등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을 찾아와 죽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말못하는 동물도 죽기전 스님들의 손을 통해 좋은 곳에 가고 싶어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