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원각사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폭풍 이사이아스가 뉴욕 뉴저지에 상륙하면서 엄청난 비바람이 몰아쳤는데 그만 정문쪽 큰 나무가 부러지며 전깃줄을 덮쳤습니다. 큰 나무 중간부위가 통째로 날아갈만큼 폭풍의 위력이 엄청났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가지가 전깃줄에 걸렸습니다. 주지 지광스님이 절에 있는 포클레인을 몰고 긴급작업을 벌이는데 가지가 전깃줄에 엉켜있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지스님 기가막힌 실력으로 나뭇가지를 걷어내는데 성공, 원각사 맥가이버 다운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긴급히 지원차 달려온 서양화가 조성모화백은 쓰러진 나무들을 체인쏘(전기톱)로 잘라주는 등 도와주었구요. 폭풍도 지나갔는데 주지스님 처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또한번의 긴급상황이 발생했네요. 뉴스로TV가 생생한 현장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