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전문필진 l 사진필진 l 열린기자 l Kor-Eng    
 
전문필진
·대안스님의 에코붓다 템플라이프 (1)
·박경준의 돈돈돈 (9)
·박묘행의 머슴으로 살기 (2)
·박상건의 섬과 등대이야기 (9)
·박종택의 별나라형제들 이야기 (71)
·서미경의 코러스(Kor-us)경제 (7)
·송암의 한방이야기 (22)
·송정훈의 보험속 내인생 (9)
·스테파니장의 교육칼럼 (17)
·원은미의 Better Half (7)
·이계선의 김재규복권소설 (60)
·임부경의 알기쉬운 역학교실 (13)
·정영민목사의 신앙칼럼 (8)
·정정인의 Sports Med (11)
·제임스정의 美대학진학성공법 (2)
·차크라의 만행열전(漫行列傳) (5)
·최지용의 Dog한 이야기 (27)
·한인수의 the Game of Golf (17)
실시간 댓글
스테파니장의 교육칼럼
뉴욕대학교 스턴 상과대학 졸업. 웨스트고 카운슬링오피스, 더킹스칼리지 어드미션디렉터 역임. 토탈에듀케이션 공동대표. 뉴저지칼리지 어드미션연합회 정회원. 교육의 참 목표는 학생들로 하여금 최선을 발휘하도록 돕는데 있다. 조화된 가정생활, 학교생활, 사회생활의 미래를 위해 경험과 지식들을 나누고자 한다

총 게시물 17건, 최근 0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더 핫치키스 스쿨..전교생 35% 장학금 <4>미국 Top10 보딩스쿨

글쓴이 : 스테파니장 날짜 : 2012-03-09 (금) 10:58:11

 

1800년도 후반 코네티컷 주의 가장 아름다운 두 시골길이 교차하는 지점이 레이크빌 마을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교차길을 둘러싼 아름다운 경치, 그리고 65에이커의 넓은 땅 위에 단 몇 집이 있는 텅 빈 공간에 마리아 해리슨 비셀 핫치키스는 더 핫치키스 스쿨(The Hotchkiss School)을 세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학교가 성장하여 오늘날 545에이커의 넓은 교정과 반듯한 학교 건물들, 운동장과 커네티컷 주에서 가장 깊은 호수를 끼고 뒷편의 버크셔 산을 배경으로 단지 500여명의 학생만을 수용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미국 전체에서 자연보호지역중 가장 위대한 200개의 지역안에 꼽히고 있습니다.

 

그 당시 예일 대학교의 총장이었던 Timothy Dwight 의 요청에 따라 주로 예일대학교에 입학할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마리아 핫치키스는 1891년에 정식으로 학교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성장하여 미국내에서 가장 입지가 강한 기숙사립고등학교의 面貌(면모)를 갖추고 200개가 넘는 학과목을 16개의 학과 부서가 함께 연구하며 가르치고 있습니다.

1891년 처음 학교가 문을 열었을 때 50명의 기숙 학생들이 모였고 이들의 학비가 일인당 600달러나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 핫치키스는 학교 설립에 드는 자본 중 가장 큰 부분을 우수 학생 장학금에 쏟아 부었고 그 결과 113년이 지나는 오늘에도 우수한 학생들에게 총액 420만불이 넘는 파이낸셜 에이드를 전교생의 35%나 되는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장학금은 최소 2000불에서 전액 장학금까지 지급이 되는데 사실 장학금 평균이 학비의 75%를 지급받고 있으며 이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 중에는 障碍(장애)의 몸이 되어 수입이 하나도 없는 가정으로부터 연 수입 이 150만불 이상이 되는 가정의 학생까지 골고루 학생들을 뽑아 가르치고 있습니다.

 

1971년 더 핫치키스 스쿨에서 가장 사랑 받았던 교장인 윌리암 올슨 교장이 “우리는 전통을 교육하지만 그렇다고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며 그러기에 오히려 체제는 더욱 발전을 거듭해야 합니다” 하고 발표를 한 후 3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1974년에 마침내 88명의 아리따운 아가씨들을 9학년부터 11학년의 학급에 입학시켰습니다.

아마 그래서 이 교장 선생님이 역사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교장이 되신 것 같습니다. ^^ 다른 많은 학교들과 마찬 가지로 지금은 거의 여학생이 전체의 반이나 되고 있습니다.

 

▲ 이상 www.hotchkiss.org

글로벌 시대를 여는 국제간의 교육 교류 또한 더 핫치키스 스쿨의 큰 자랑거리입니다. 이미 1912년도에 “차이나 커넥션”을 열어 중국 학생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며 그로부터 역사를 통해 오늘날까지 사분의 일이 넘는 중국파견 미 대사들을 배출해 냈습니다. 미 합중국의 중국 대사였던 클락 샌디 랜드 주니어 대사도 64년도에 이 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 1907년 전경 www.en.wikipedia.org

그리고 해외로 학생을 보내어 교육 시키는 프로그램도 핫치키스 스쿨은 이미 1928년도부터 영어로 교육이 가능한 국가들과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1948년도 졸업생들이 기금을 모아 여름 방학동안 외국에 나가 봉사활동 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을 따로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18개국에서 65명 정도의 해외 유학생들이 핫치키스 스쿨에 재학하고 있으며 이 중 한국 학생이 15명이 넘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에도 추가로 몇 명의 한국학생 더 입학할 예정이라고 어드미션 오피스에서 전해 주었습니다. 역시 한국 부모님들이 외국인 부모들 중 교육에 가장 열의가 있다고도 전해 주었습니다.

이 학교의 자료를 모으고 어드미션 스태프들과 연락하던 중 찾아낸 한 정보가 아주 제 맘에 들어 함께 잠깐 나누고자 합니다. 이 학교에 학생을 보내는 학부모님의 경험담입니다.

 

www.en.wikipedia.org

<우리 아이는 남달리 모든 분야에 관심이 많고 학교 성적도 아주 좋은 아이였지만 저와의 대화는 늘 아주 간단했습니다. “또 일등 했어요”, 라든가 “또 우리팀이 우승했어요” 등 거의 네, 아니오 정도만 대화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이가 기숙 사립 고등학교에 가고 싶다고 했을 때, 저는 이제 아예 우리는 남남이 되는구나 하고 너무나 섭섭했습니다. 그리고 핫치키스 학교에서는 제게 “신입생 때에는 성적이 좋지 않아도 염려하지 마세요” 하는 알쏭달쏭한 말도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우리 아이를 오히려 찾았습니다. 제게 “이번에 이런 프로젝트를 받았는데, 글쎄 선생님께서 점수에 구애 받지 말고 많은 정보들을 찾도록 하시는 거예요. 시간이 모자라 이렇게 저렇게 리써치를 했구요, 친구들은 어쩌구저쩌구 했구요,…한 번 대화를 시작하면 10분이 넘도록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어찌나 친근하게 해대는지. 학교의 카운셀러도 너무나 자주 제게 학교소식이며 우리아이의 상황들을 전해주셔서 부보라도 제가 오히려 함께 산다고 얼마나 아이에게 소홀했던가 하는 것을 깨우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사실 자녀들과 함께 살기에 오히려 더 많이 소홀한 것은 아닌가 저도 이 경험담을 통해 조금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 핫치키스 스쿨에는 현재 약 여덟분의 어드미션 카운셀러가 계시며 매년 전 학년에 신입생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나 상담이 필요하시면 더 핫치키스 스쿨 어드미션 오피스 전화 860-435-3102로 문의하시거나 스테파니 장 201-592-1334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Hotchkiss School

11 Interlaken Road

P.O. Box 800

Lakeville, CT 06039-0800

Tel. (860) 435-2591

admission@hotchkiss.org


최경자 2012-03-10 (토) 23:51:03
잘 보고 갑니다. 꾸벅^^
댓글주소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발행인 : 洪性仁 l편집인 : 盧昌賢 l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2010.08.31.) l창간일 : 2010.06.05. l한국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 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USA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