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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도 커피를 내립니다. 신선한 커피 香氣가 컴퓨터 화면에 퍼지는듯 하더니 눈으로도 스미는것 같습니다. 詩人은 커피향이 커튼을 비집고 들어오는 아침 햇살을 감동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오늘 이 아침을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한답니다. <詩와 커피와 香>이 가듯한 아침으로 幸福하게 始作하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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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박물관 가는길

우리 가슴에 머무는 감동의 역사
글쓴이 : 신필영 날짜 : 2016-10-30 (일) 18:20:08

 


IMG_6806.jpg

 

 

어제는 광화문(光化門)에 있는 역사박물관(歷史博物館)에 갔습니다

 

사실은 경복궁역 근방 친구 사무실에서 용산고(龍山高) 7회 졸업생 Catholic 신자모임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참석하는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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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역사박물관이 광화문에 있어 역사박물관도 관람하고 모임에 가려고 서둘러 떠났습니다

 

광화문역에서 하차하자마자 "일인시위자"와 맞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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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출구에서 길게 늘어선 경찰, 경찰호위를 받듯 지나서 "역사박물관"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제안으로 2012년에 개관된, 해방(解放)과 더불어 변천된 역사가, 빈약하지만

 

민주화(民主化)와 산업화(産業化)의 어려웠던 시절을 옛 이조(吏曹)의 터요 전관공서 자리에 있습니다

 

지하도에서 본 "일인시위자"와 삼엄하게 늘어선 경찰을 뒤하고 들어선 박물관은 쓸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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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은 나를 포함하여 10여명에 불과 하여, 내가 개관 첫 테이프를 끝는 기분이었습니다

 

내가 태어나면서 부터 오늘까지의 짧은 역사(歷史)들이였습니다

 

이것은 마치도 "신필영 자서전(自敍傳)"이라도 전시(展示)하는듯한 착각(錯覺)을 갖게 했습니다

 

이 시대의 민족(民族)의 수난이 감상적(感想的?)으로 전시되어 있어서 각별한 감회(感激)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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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별히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몇가지를 사진에 올렸습니다

 

구두닦기통, 재봉틀 그리고 자유부인(自由婦人)과 굳세어라 금순아, 시발택시, 민주당의 선거 포스터 못살겠다 갈라보자, 4.19 혁명(革命), 그리고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의 하야 성명서(明書), 마지막 일인 시위자의

피켓 등 이렇게 한시간만에 급속(急速)으로 지나쳐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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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무성영화시대(無聲映畵時代)의 낡은 필름을 틀어 보는 흘러간 노래가 아니었습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우리들 가슴에 오래 오래 머물 감동(激動)의 역사(歷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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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는 요란하게 최순실 게이트로 가득하고, 인터넷 각종 뉴스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최고의 지성인 대학 교수들의 성명서 그리고 학생들의 항의 성명서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싸늘해 지고 있습니다. Quo Vadis

 

또 안부(安否)하겠습니다

 

2016.10.28

 

서울에서 신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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