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나아가서 자신이 필요한 사람들, 즉 교사, 나누는 사람, 배우는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껴서 끌려갈 것이다. 그는 항상 생물학적 부모를 잊지 않는다. 항상 서로 연락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 여기 어린이들은 모든 어른들을 부모로 인식하고, 또한 모든 어른들은 모든 어린이를 자신의 자식으로 인정하며 그렇게 대한다. 우리는 모두 진정으로 한 가족이고, 모두는 텔레파시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아무도 어린이를 냉대(冷待)하지 않고, 어떤 어린이도 방치되지 않는다.
앞서 말한 대로, 3년이 되면 어린이는 가정을 벗어나서, 자신이 선택한 사람이 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섭렵(涉獵)하고 배운다. 매사는 매우 황홀하며, 매우 따뜻하며, 매우 사랑스런 상태로 이루어진다. 우리의 행성은 큰 운동장이라 해도 좋겠다. 당신에게 태어날 존재와 접촉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자. 부모 되는 사람은 자신이 제공하고 싶어 하는 봉사를 인식하게 되고, 아직 태어나기 전인 이 비물질적인 존재는 신체를 입고서 이루고 싶은 어떤 욕구를 발산하게 된다. 봉사하려는 욕구가 생기고 발산하는 욕구가 생겨서 우리 사회에서 개인은 자동적으로 자신에게 봉사하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모든 것이 자동적이라 궁금할 것이 없다. 봉사하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 새 생명체에 끌리기 되고, 생명체는 자신에게 봉사하려는 사람에게 끌리게 된다.
사람: 그런 일이 우리에게는 아직은 아닌 것 같다.
바샤: 그렇다. 문제는 지구인들은 긍정적인 동시성 뿐 만 아니라 부정적인 동시성을 만들에 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오직 긍정적인 것만 만든다.
성행위(Love-making)
사람: 당신들은 실제로 얼마나 자주 신체적 성교를 하는가?
바샤: 하고 싶은 때는 언제나.
사람: 그것이 얼마나 자주인가?
바샤: 내 생명이 그런 식으로 관계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을 매혹하면 자연스럽게 그 생각이 떠오른다. 그러나 지금 이 시점의 우리 사회에서는 생리적인 행위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그보다는 에너지적 행동이다.
사람: 성적 에너지의 교환이라는 뜻인데, 그것은 어떻게 다른가?
바샤: 이것은 직접적인 교환이며 몸 안의 세포 구조의 활성화라 하겠다. 이것은 여러분이 임신을 위해 행하는 생리적인 행위라기보다는 실제로 순간적인 에너지의 교환이다. 점점 더 신체적이지 않게 되어 간다. 모든 것이 하나의 행위이고 모든 것이 섞임의 한 생각이다. 여러분에게는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우리 사회의 실상이 그러하므로, 말하자면 개인들 사이의 그러한 관계는 어떤 면에서 실제로 사회 전체가 느낄 수 있다. 그것이 우리의 전체적인 황홀경과 기쁨을 더해 준다.
우리의 상호관계는 섞임(blending)이다. 이것은 공동의 백일몽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고, 거기서 정서와 욕망의 교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 행위가 모든 면에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극치를 성취하는 것이며, 우리의 신체 내에 필요한 세포적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며, 필요한 경우 태어나기를 바라는 제 3의 생명체가 결합할 수 있는 일이다. 그것이 아니면 이것은 단순히 우리가 서로로부터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 성취하는 일이다. 이것은 항상 자발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이 일이 일어나기 전에는 알 수 없다. 우리는 단지 이 일이 일어날 때 그것대로 받아들인다.
<계속>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박종택의 별나라 형제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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