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5월22일, AM 09:41:12 파리 : 5월22일, PM 04:41:12 서울 : 5월22일, PM 11:41:12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12022)
·뉴스로 창(窓) (273)
·뉴스로TV (127)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12,022건, 최근 2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일본의 모든 침략범죄 청산할 것”

6.15남북해외위 광복절 ‘공동결의문’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8-08-16 (목) 00:26:28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뉴욕위행사.jpg

   

 

일본의 모든 침략범죄를 청산(淸算)하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울 것이다!”

 

6.15 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남측위/북측위/해외측위)8.15 조국해방 73돌을 맞아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은 지난 달 206.15 남측위가 북측위와 해외측위에 ‘8.15 남북해외 공동결의문발표를 제안하면서 협의가 시작됐다. 83일 북측위와 해외측위가 남측위에 동의와 함께 남측위에 초안 작성을 제안했고 의견 과정을 거쳐 14일 결의문을 동시에 발표하게 됐다.

결의문은 “815일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해방의 날이자 분단의 날로 분열의 고통이 장장 70여년 동안 지속돼 왔지만 역사적인 두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으로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결의문은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판문점선언 이행에 한사람같이 일어나 분열의 8.15를 진정한 해방의 8.15, 통일의 8.15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문은 우리 민족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통치와 침략범죄의 대가를 받아 내는 것은 일제에게 유린(蹂躪)당한 과거의 치욕을 씻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며 민족적자존심을 회복하는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으로 남과 북은 대결시대에 종지부(終止符)를 찍고 새로운 평화와 통일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남과 북이 굳게 잡은 손을 놓지 않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해나갈 때 평화 번영하는 통일조국의 미래는 머지않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고 역설했다.

 

결의문은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민족공동의 요구와 이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하며 어떠한 외부의 간섭과 전횡에 대해서도 단호히 배격하여야 한다면서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판문점선언을 지지하는 모든 정당, 단체, 인사들과 굳게 손잡고 선언 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연대활동과 남과 북, 해외 각계각층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온 겨레의 연대와 단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결의문은 온 겨레가 하나같이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지지하며 이행에 나설 때 대결시대의 모든 잔재와 적폐를 걷어내고 평화와 통일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역사의 날 427일 판문점에서 울려 퍼진 남북정상들의 숭고한 정신과 판문점 선언의 뜻을 받들어 우리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 역사를 개척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6.15 미국위의 김동균 사무국장은 “1948815일과 99, 남북의 정권이 각각 수립 된 이후 60년 동안 단 두 차례(2000, 2007)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었는데 올 해에만 가을 예정된 평양회담까지 세 차례나 열리게 됐다고 감회(感懷)를 드러냈다.

 

김동균 국장은 이러한 변화는 남북 정상들은 물론, 남북해외 온 겨레의 열망과 노력이 쌓여 가능해 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이를 되돌릴 수 없는 불가역적인 변화라고 인식하고 있다민족사 절호의 기회를 살려 자주통일의 새 역사를 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결의문

 

오늘 우리는 역사적인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마련된 평화번영의 환경속에서 조국해방 73돌을 맞이하고 있다.

 

일본제국주의에게 빼앗겼던 나라를 되찾은 역사적인 815일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해방의 날이자 분단의 날이다.

 

40여년에 걸친 일제의 식민지 통치를 끝내고 조국을 해방하였지만 또다시 우리 민족에게 드리워진 분열의 고통은 장장 70여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민족분열의 비극을 끝내고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은 역사의 새시대를 맞이하였다.

 

오늘 한반도에서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극적인 변화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역사적인 두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의 발표로 역사의 새시대,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판문점선언 이행에 한사람같이 일어나 분열의 8.15를 진정한 해방의 8.15, 통일의 8.15로 만들어야 한다.

 

조국해방 73돌을 맞으며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우리 겨레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통치와 침략범죄를 하루빨리 청산하고 민족의 존엄과 완전한 자주권을 지켜 나가자!

 

일본은 패망한지 7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사죄는 커녕, 조선에 대한 가혹한 식민지지배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불법무도하게도 독도 영유권을 거론하며 재침략을 시도하고, 재일동포들에 대한 민족적 차별과 인권유린, 정치적 박해와 탄압을 서슴지 않고 있다.

 

우리 민족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통치와 침략범죄의 대가를 받아 내는 것은 일제에게 유린당한 과거의 치욕을 씻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며 민족적자존심을 회복하는 문제이다.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일본의 모든 범죄에 대한 올바른 청산을 통해서만 비로소 새로운 관계를 정립할 수 있다.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는 굳게 단결하여 일제의 침략과 반인륜적 범죄를 청산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높여야 한다.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여 새로운 통일시대를 열어나가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으로 남과 북은 대결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평화와 통일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오늘 우리 앞에는 여전히 남북관계발전과 판문점 선언이행을 가로막는 많은 도전과 장애물들이 놓여 있다.

 

남과 북이 굳게 잡은 손을 놓지 않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해나갈 때 평화 번영하는 통일조국의 미래는 머지않은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민족공동의 요구와 이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하며 어떠한 외부의 간섭과 전횡에 대해서도 단호히 배격하여야 한다.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판문점선언을 지지하는 모든 정당, 단체, 인사들과 굳게 손잡고 선언 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연대활동을 벌려나갈 것이며 남과 북, 해외 각계각층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온 겨레의 연대와 단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판문점선언이 채택되고 북미공동성명이 발표되었다고 하여 한반도에 완전한 평화가 실현된 것은 아니며 남북관계 역시 10년간에 걸친 단절의 문을 열고 이제 새롭게 첫 발걸음을 내디딘 것에 불과하다.

 

온 겨레, 각계각층이 하나같이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옹호하고 지지하며 이행에 나설 때 대결시대의 모든 잔재와 적폐를 걷어내고 평화와 통일로 나아갈 수 있다.

 

역사의 날 427일 판문점에서 울려 퍼진, 다시는 되돌아가지 말고 만리마 속도로 달려 나가자는 남북정상들의 숭고한 정신과 판문점 선언의 뜻을 받들어 우리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 역사를 개척해 나아가자!

 

2018815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QR CODE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창간일 : 2010.06.05. l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