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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연해주간 새로운 여객선 취항 예정

글쓴이 : 김원일 날짜 : 2018-03-21 (수) 07:12:00

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 강원도와 연해주(沿海州)를 잇는 새로운 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인터팍스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번 취항은 한국 롯데그룹이 주관 사업이다.

 

러시아 연해주 정부에 따르면 최근 수년 간 연해주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6년 연해주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5만 명에 이르렀으며, 2017년에는 이 수가 10만 명으로 늘어났다.


 

2017년 한국 강원도 양양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톡을 잇는 전세 여객선이 여러 차례 운항했으며, 연해주와 한국 사이 정기선도 취항했다. 2018년에는 롯데그룹에서 운영하는 제2의 여객선이 취항할 예정이다.

 

연해주 주정부 국제협력국은 연해주와 강원도가 이미 오래전부터 협력자 관계를 구축하고 있었다면서 신규 취항 여객선이 두 지역 간의 교류와 유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연해주, 발해의 옛 영토

 

고고학 자료에 의하면 연해주에 최초로 살았던 사람들은 고아시아인들과 퉁구스 인들이었다. 5~6만 년 전의 구석기 시대에 이주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나나이, 우데게, 에벤키 같이 퉁구스어를 사용하는 부족들이 아직도 연해주와 아무르 주에 거주하고 있다.

 

698년부터 926년까지는 발해(渤海)가 이 지역을 통치했다. 발해는 연해주 외에도 만주와 한반도 북부를 지배했으며, 만주와 이 지역의 일부를 통치한 고구려의 후예와 퉁구스 계통의 말갈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발해는 동아시아의 중세봉건국가로, 농업, 목축 등의 산업과 함께 고유의 전통과 예술을 발전시켰다. 발해는 당, 일본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였다.

 

1115년부터 1234년까지 극동 러시아의 남쪽은 보다 강력한 제국인 여진족의 금나라가 지배했다. 퉁구스계 민족인 여진족은 유목과 농업이 경제적 기반이 되었다. 금나라는 또한 야금, 조선(造船) 등의 산업이 있었다. 금나라는 발해와 마찬가지로 송, 고려, 일본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 북중국을 점령한 금나라는 강한 국력을 과시했다.

 

금나라는 몽골 제국 칭기즈 칸의 침입으로 멸망하고, 이후 300년 이상 이 지역은 비옥한 토지와 독특한 동식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문명이 발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지역과 만주를 기반으로 활동한 만주족(금나라 여진족의 후신)17세기 초 중국 대륙을 정벌하고 청나라를 건설하면서 청나라의 영토가 되었다.

 

17세기 중엽 러시아 제국이 헤이룽 강(黑龍江, 아무르 강) 방면으로 남하하면서 청나라와 충돌하였다.(-러시아 국경 분쟁) 1689년에 양국은 네르친스크 조약을 체결해 스타노보이 산맥을 국경으로 정하고, 연해주는 계속 청나라에 속했다. 그러나, 2차 아편 전쟁(1856- 1860)으로 청나라가 혼란에 빠지자, 러시아 제국은 남진하여 1858년 하바로프스크를 건설했다. <자료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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