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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의원 LA 북콘서트 난동 보수단체에 법적대응 예고

주최측 인사 폭행당해..차량손상..해외한인들 비난
글쓴이 : 임지환 날짜 : 2017-09-04 (월) 11:57:03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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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안민석 의원 북 토크쇼 행사장에서 폭력 난동(暴力 亂動)을 벌인 보수단체에 대해 주최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고 JNC-TV3일 전했다.

 

미주 시민단체 '내일을여는사람들'은 지난달 27일 캘리포니아주 아로마 윌셔센터에서 열린 안민석 의원의 <끝나지 않은 전쟁> 북 토크쇼에 앞서 지하 주차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보수 단체 회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당시 보수단체 회원들은 차량에서 내린 안민석 의원을 둘러싼 채 심한 욕설과 위협을 가해 안의원이 차량속으로 피신(避身)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들은 계속 욕설을 하고 금속막대기와 발로 차량을 차는가하면 이를 항의하던 내일을여는사람들 대표 김미라 씨에게 욕을 하고 얼굴까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2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나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행사장에 들어와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의해 밖으로 끌려나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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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이날 북 토크쇼에서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과정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최순실 재산 환수 특별법 통과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보수 단체의 폭력 사태 이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한인들의 비난과 규탄이 이어졌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샌디에고 사람들'의 미셸 김 씨는 '그분들이 빨갱이라는 이념을 계속 주장 하면서 자신들의 치부(恥部)를 합리화하는데 에너지를 쏟는다'고 비판했다.

 

또한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파리교민'의 김수야 씨는 해외에 나와 마피아 깡패집단처럼 대화 아닌 무력 난동 인신공격 욕설 난무 행태를 보이는 것은 나라 망신이라며, 이들 집단은 보수가 아닌 극우집단으로 커다란 적폐라고 말했다.

 

시애틀 '늘푸른 연대' 지가슬 씨는 "안민석 의원 북 콘서트 행사 보니 멀리서 한국 사람만 봐도 반가운 이국땅에서 손님으로 오신 분을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폭력과 협박을 일삼다니 너무 안타깝고, 배후가 누구인지 반드시 조사돼야 한다. 영사관을 비롯 각종 한인단체들은 자기만의 행사에서 벗어나 소외된 한인들을 끌어안고 소통하는 행사를 열어 정확한 정보와 소식을 제공하며 민주적 모임으로 탈바꿈하길 거듭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독일 교민 이은희 씨는 이런 세력들을 누그러뜨릴 정도로 민주 세력 역량이 더 결집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북 콘서트 이후에 LA보수단체 페이스북 홈페이지에는 안민석 의원에 대한 욕설 글을 올린 이 단체 회장의 게시글을 상단에 고정해 놓고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삼성 이재용 및 원세훈 재판 결과 외신 브리핑

 

뉴욕 타임스는 이번 판결이 한국 기업의 거인 최대기업인 삼성에 지금까지 가장 주목할 만한 선고였다면서, 한국이 더 이상 기업 지도자들에게 경제 성장에 기여한 대가로 정치적 면책을 제공할 의지가 없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한국전 이후 국가 경제를 일으키는 데 도움을 주었던 재벌이 이제는 부패의 원인으로 보여진다고 보았다. 뉴욕타임스는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그 이유로 한국 문재인 대통령을 들었다. 전임 대통령이 부패로 인해 탄핵된 이후 권력을 잡은 문 대통령이 한국 재벌들을 개혁하겠다고 약속한 점을 들어 이번 판결이 더이상 정치적 면책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영국 BBC도 비슷하게 평가했는데, 재벌 회장에게 장기 징역형이 선고된 것은 이례적이고, 이번 선고가 재벌에게 주는 경고 신호로 분석했다. 또한 이번 선고가 문재인 정부 임기 초반에 내려졌다고 말하며, 앞으로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였던 재벌 개혁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니케이 아시안 리뷰는 이번 뇌물 사건은 최악의 정경 유착이라 표현했고, 알자지라는 이재용의 유죄는 삼성 제국과 삼성의 국제적인 명성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부패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도 나쁜 소식이라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부전자전'이라는 표현을 썼다. 이재용이 같은 법정에서 박근혜와 최순실에게 뇌물 제공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자신의 아버지의 전철를 밟았으며, 이로써 이씨 왕조는 3번째 불행한 시기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사설에서, 이재용의 유죄로 오랫동안 정경유착으로 특징지어졌던 한국이 피흘림 유혈 없는 합법적인 혁명의 시작 단계에 있다고 평가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사법 시스템이 방해받지 않고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상급심에서 이재용 유죄가 확정된다면, 두 번 사면된 이건희처럼 사면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전 대통령 재판에서도 모든 사람이 법 앞에 평등한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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