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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소도시 한국기업과 스마트 특수장비생산

첼라빈스크주 미아스시 제설장비 협력생산
글쓴이 : 김원일 날짜 : 2017-09-04 (월) 06:47:17

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 남우랄지역의 소도시 미아스가 한국 기업들과 협력생산을 한다고 페데랄프레스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첼랴빈스크주 미아스시 겐나디 바스코프 시장은 러시아에 대표부를 두고 있는 한국 대기업 중 하나가 제설기계 생산 시설을 이 소도시에 건설하는 계획을 협의했다.

 

미아스 시정부와 한국 사업가들의 만남을 주선한 주인공은 첼랴빈스크 주에 대한 다큐멘터리 촬영을 제안한 스타니슬라브 트베르도흘레브로 그의 다큐멘터리는 한국 텔레비전에 방영돼 남우랄지역 기업들을 소개했다.

 

이후 박노벽 주러 한국대사가 첼랴빈스크를 방문하여 보리스 두브로프스키 주지사와 만남을 통해 협력 발전을 약속했고 현재 구체적인 프로젝트들이 시작되고 있다.

 

Korean Explore Consulting의 고문 알렉세이 줼니츠키는 도로 건설 장비를 생산하는 대형 기업을 대표하여 소규모 산업도시들을 방문하고 있다. 그는 특별히 미아스시를 방문하여 겐나디 바스코프 시장과 현지 사업가들과 만남을 가졌다 .

스타니슬라브 트베르도흘레브는 엘레나 슈트키나 미아스시 통상산업관리소장이 외국기업 대표단에게 겐나디 바스코프 시장과 만남을 주선해 주었다. 현재 한국 측과 제설장비 협력생산 시설 설립이나 특허를 판매하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는 단순히 제설(除雪)제를 던지거나 흩뿌리는 것이 아니라 노면의 상태와 눈의 양을 파악하고 자동으로 작업 종류를 선택하여 제설제를 분사하는 프로그램화된 복합체 생산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 기술을 우리에게 판매하거나 미래의 협력 법인의 자본 투자의 차원으로 전해주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기업들은 첼랴빈스크 주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물론, 한국에 남우랄기업들의 대표부를 열 의사도 표명했다. “파필론과 같은 미아스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첼랴빈스크 우랄지역 제2도시



 

첼랴빈스크(러시아어: Челябинск)는 첼랴빈스크 주의 중심 도시로서 우랄 지역 제2 대도시이다. 시베리아 철도의 기점이고 인구는 1,078,300(2002년 인구조사)이다.

 

중공업이 발달되어 있다. 부근에는 갈탄의 노천 채굴장이 있고 값싼 화력 전기를 이용하는 전력 소비형의 산업(철합금·아연정련), 기계 제조(트랙터·공작기·전기기계), 제철, 강관 제조업 등이 발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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