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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브랜드가치 키운다” 세계한상대회 오세영 대회장

글쓴이 : 표영태 날짜 : 2016-10-01 (토) 00:34:00


오세영 대회회장.jpg

 

 

제주서 막을 올린 제15차 한상(韓商)대회는 재외동포경제인들과 국내기업인들이 모여 상생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비즈니스컨벤션이다. 600만 해외 동포의 경제적 교류(交流)를 위해 열리는 행사를 책임지고 있는 20166 한상대회 오세영 대회장을 만났다.

 

- 15차 한상대회장으로 역할과 차별점은?

 

한상은 구체적인 협회나 조직이 없기 때문에 한민족으로 그 대상이 사업하는 모든 사람으로 광범위 하다. 단체나 협회는 조직위 등이 있고 회원이 있지만 한상에는 그런 것들이 없다. 바로 이런 한상의 장점으로, 한상은 전세계 전체 한인 상공인, 사업가들의 협회의 상징적 우산 역할로 그 아래 모두 모이자는 전반적인 취지로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대회장은 상징적으로 대회를 주관하는 개념으로 1년 단위로 대회를 준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최연소로 한상대회 대회장을 맡았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의미 있는 부분이 차세대비즈니스리더포럼의 젊은 리더들의 적극적인 활동이다. 갑작스런 변화보다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것이 세대간 융합과 한상이 계속 성장하는데 철저한 기획된 것보다 더 자연스럽게 많은 융합해 간다고 본다. 한꺼번에 급하게 성장하는 것은 오히려 안좋다고 보는데 이번 대회는 잘 융합돼 발전해 나간다고 본다.”

 

- 한상대회의 의미는?

 

한상대회가 처음 개최되기 전까지 한상이라는 이름이 없었다. 한상이라는 단어를 만들고 15년간 한상대회를 치르면서 수치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성과로 수백개이 기업들이 거래,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런 직접적인 성과 이외에 더 큰 효과는 730만 재외동포가 불필요한 자산에서 필요한 자산으로 흡수(吸收)가 됐다고 본다. 한상대회 이전까지 극소수만이 한국과 연계되 비즈니스를 했고 국내 기업이 해외로 나갈 때도 해외 한인사회를 불신해 한인을 외면하고 현지 기업만을 찾았다. 하지만 한상대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인식이 바뀌면서 한상이라는 전세게 한인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기회를 만들어 이제 한국기업이 해외 교민을 파악 하는 상담하려는 접점을 찾는 기회가 됐다. , 한상은 직접 말고도 간접적으로 전세계 한인에게 꼭 필요한 해외 한인의 자산이 됐다. 또 세계 한인들도 현지 사회만 대상으로 했던 비즈니스를 하다 이제 모국과 연계해서 비즈니스를 하게 됐다. 이렇게 누적된 한상의 성과로 이번 15차 대회가 한민족 최대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이 됐다고 자부한다. 앞으로 네트워크가 다 커질수록 더 많은 한상들이 모여들고 점차 한상의 브랜드 가치도 커질 것이다.”

 

- 한상의 미래 방향성은?

 

우선 한상의 브랜드 가치를 점점 키우고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 과거 해외로 나가서 모국의 도움을 받는 존재에서 이제 모국에 장학재단도 설립하고 장학금도 모금해 사회에 환원하는 등 한상의 위상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두번째로는 적극적으로 한상대회에서 참가했던 적극층에서 앞으로 한상대회에서 소외 된 해외 한인들을 위해 지역별 한상대회 연합회를 만들어 그 혜택과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일이다. 이를 위해 부분, 지역별로 한상을 세분화 하고 또 연합하여 모든 한인 상공인들을 흡수해 나가 한상의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렇게 세계에 흩어져 있는 (크고 작은) 한상과 한상끼리 즉 캐나다에 있은 한상과 베트남에 있는 한상들이 서로 협력하는 등 이것이 앞으러 한상이 조만간 진화할 예상 경로라고 본다.”

 

4- 유사한 세계 한상 대회(월드옥타세계대회,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대회 등)가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처음 한상대회를 만들 때 잘 했던 점이 한상대회를 위해 협회를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협회와 협회간 대척점에 서지 않고 모두가 다 한인 상공인이니까 한상이라는 브랜드를 키우자는 쪽으로 집중을 하기로 했다. 각기 상공인단체가 통합될 필요는 없다고 본다. 15차까지 한상 대회가 성공된 부분을 돌아봤을 때, 한상 대회가 각광을 받는 이유가 있다. 한상대회는 처음부터 따로 협회를 만들지 않았다. 이는 옥상옥(屋上屋)’을 만들지 않겠다는 의미였다. 한상이라는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목적을 두었고 그래서 월드옥타나 세계한인상공인연합회 임원들을 한상대회 운영위원으로 편입하며 어는 단체가 주도권을 잡고 다른 단체가 배척하지 않도록 모든 단체를 아우르는 연합회의 순기능만을 따서 만들었다. 그래서 모든 협회들의 도움으로 한상이라는 브랜드가 높아지고 대회가 성공할 수 있었다. 협회라는 조직보다는 한상이라는 이미지를 올리는 노력을 해서 모든 한인 상공인들이 조직과 상관없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순기능을 계속 해 나갈 예정이다.”

 

- 벤치 마킹을 한 화상과 한상의 성과에 대해?

 

한상이 화상의 파괴력을 보고 배웠지만 역사가 다르다. 화상은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한상은 15년 밖에 되지 않아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한상에 참여하는 한인들도 각기 다른 입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언론이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한상을 단순히 대회 차원을 넘어서서 브랜드화 해서 발전하도록 의식을 바꾸는데 기여해야 한다. 또 화상에 대한 중국 정부처럼 일단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과 한상의 힘과 필요성을 느껴야 한다. 현대 한국 정부가 한상을 한국의 글로벌네트워크의 자산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런 관계가 발전하면 화상이 중국이나 싱가포르 정부에 기여한 것처럼 한상도 한국 정부에 가치 있는 존재로 인정될 것으로 본다.”

 

- 한상대회를 위한 재외동포언론의 역할은?

 

언론이 국가 발전에 중요한 소통 역할을 하지만 사명감도 강해야 한다. 언론이 사회 리더를 하는 입장에서 각 나라의 한인 언론들이 한상 대회 잘 키워 나가는데 앞장 서야 한다. 현재 사업이 잘 하는 사람이 한상대회에 오고 오히려 도움이 필요한 층에서는 한상대회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재외 한인언론들이 각 지역에 소외된 한인 상공인들에 대해 많이 다루고 이들이 한상의 일원임을 깨닫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 이들의 자녀가 앞으로 계속 상공인으로 성공하면 한상대회에도 올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한상을 항상 친근감 있게 보여줘야 한다. 이렇게 모든 한인상공인이 다 한상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확산하는데 한인 언론이 나서야 한다.”

 

/사진 재언협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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