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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쿠바방문은 카스트로 폭압정권 돕는꼴” 테드 크루즈 맹비난

글쓴이 : 임지환 날짜 : 2016-03-21 (월) 16:49:44

오바마 쿠바방문은 카스트로 폭압정권 돕는꼴테드 크루즈 맹비난

 

역사적인 쿠바 방문에 들어간 오바마 대통령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20일 공화당 대선주자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오바마가 쿠바 곳곳의 지하감옥에서 고통받는 정치범들을 잊고 있다"고 맹비난했다고 전했다.

 

크루즈 의원은 전날 폴리티코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오바마의 방문은 쿠바는 물론, 미국의 미래에 해를 끼칠 것이라는 점에서 슬픈 일이다. 오바마는 카스트로 정권의 부패(腐敗)와 폭압(暴壓)을 합리화해주고 있다"고 거듭 비난했다.

 

이와 함께 오바마의 방문이 쿠바에 도피한 미국의 범죄자들을 보호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쿠바에 도피중인 미국의 대표적인 도망자는 경찰을 살해하고 달아난 조앤 체시마드이다. 비판자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조앤 체시마드 문제와 인권을 남용(濫用)하는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의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구체적인 답변을 거절한 채 "도망자 문제는 미국과 쿠바와의 관계 정상화와 관련해 오래동안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이라는 원칙적인 입장만 전했다.

 

흑인과격파조직 '흑인해방군' 멤버였던 체시마드(68)1973년 뉴저지주 경찰 워너 포어스터를 살해해 구속 수감됐으나 1979년 흑인해방군의 도움으로 탈옥해 쿠바로 도피했다. 그는 쿠바에서 이름을 아사타 샤쿠르로 개명했다. FBI와 뉴저지주경찰청은 그의 체포를 위해 200만달러의 포상금을 걸기도 했다.

 

뉴저지 연방 상원의원 밥 메넨데스를 비롯한 비판그룹은 "악마와의 협상에선 늘 악마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말라"고 지적했다.

 

공화당 대선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는 도널드 트럼프도 트위터에 "우와,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와 큰 거래를 했구만. 그런데 라울 카스트로는 교황과 다른 사람들은 깍듯이 영접했지만 오바마에겐 그러지 않았어. 예의가 없어"라고 비꼬았다.

 

오바마는 지난해 12월 야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쿠바의 자유와 쿠바 국민들을 위해 쿠바에 가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비판가들은 오바마가 형편없는 쿠바의 현실을 개선하기보다는 자신의 치적(治績)을 보여주는 여행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플로리다 연방의원 일리에나 로스레티넨(공화)"오바마 대통령이 독재자들이 주먹을 마지못해 피는 척 하는 손을 잡으며 약속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뉴욕=임지환기자 newsroh@gmail.com

 

 

032116 오바마 쿠바방문.jpg
뉴욕포스트 홈페이지

 

<꼬리뉴스>

 

Critics blast Obama’s trip as Cuba protects US criminals <NY POST>

 

http://nypost.com/2016/03/21/critics-challenge-obamas-trip-as-cuba-houses-american-crimi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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