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5월19일, PM 01:23:51 파리 : 5월19일, PM 08:23:51 서울 : 5월20일, AM 03:23:51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12017)
·뉴스로 창(窓) (273)
·뉴스로TV (127)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12,017건, 최근 2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뉴욕한인들 네팔 피해자돕기 온정

한인단체 교회 사찰 개인 성금 답지 
글쓴이 : 민지영 날짜 : 2015-05-19 (화) 11:15:59

 

뉴욕 한인들이 최악의 지진 참사를 잇따라 겪고 있는 네팔 국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방식의 펀드레이징 행사를 펼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퀸즈한인회는 미주 네팔 이민자단체인 ANTA와 지원방안에 대한 협의를 가진데 이어 지난 5일 플러싱 타운홀에서 열린 아시안 문화의 밤 행사에 모금함을 설치해 동포들의 온정(溫情)을 모았다.

 

ANTA 아르빈드 쿠마르싱 회장은 "한국에서도 네팔 피해자들을 돕고 있는데 이렇게 미국의 한인들도 도움을 주고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사의를 표했다.

 

류제봉 퀸즈한인회장은 18"여러 커뮤니티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아시안 문화의 밤에서 뜻깊은 모금활동을 할 수 있었다""좀더 정성을 모아 곧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욕의 한인언론과 종교계도 두팔을 걷어부쳤다. 뉴욕한국일보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함께 성금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는가운데 미동부김제향우회가 2100달러를, 전남대학교 뉴욕동문회 에스더 리 회장이 500달러를 보내오는 등 동포들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뉴욕중앙일보도 1004파운데이션과 함께 네팔이재민돕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의 네일살롱 보도여파로 한인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맨해튼의 네일살롱 '블루밍 네일스' 김용선 사장과 유미정 매니저 등 직원들이 찾아와 14'천사성금' 1004달러를 기탁했다.

 

블루밍 네일스는 5명의 네팔인 직원들이 10년 넘게 일하며 한인 직원들과 가족처럼 끈끈한 유대관계를 갖고 있으며 손님들도 업소안에 비치된 모금함에 정성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중앙일보는 뉴저지주 테너플라이 은혜와사랑의교회(담임목사 소기범)151824달러를, 포트리 명동칼국수도 1000달러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DSC_0750.jpg


 

미동부 최대의 한국사찰 뉴욕원각사는 법당안 부처님상 앞에 모금함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정기 법회에 참석한 불자(佛子)들은 주지 지광스님의 모금계획을 듣고 작은 정성을 보태는 모습이었다.

 

뉴욕=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네팔 성스러운 동굴의미

 

북쪽으로는 중국의 티베트와 히말라야산맥을 사이에 두고 접하며, 그 외 지역은 인도와 접한다. 카트만두 분지는 네팔계곡이라고도 불렸는데 그 계곡 이름에서 국명이 유래했다는 설과 성스럽다는 의미의 '(Ne)'와 동굴이라는 의미의 '(pal)'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1951년 절대왕정이 끝나고 의회 체제를 갖춘 입헌군주제를 채택한 후 1990년 다당제 체계를 도입하였다. 그러나 1996년부터 모택동주의를 추종하는 반정부군이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고, 2001년에는 왕과 왕비 등을 포함한 10명의 왕족이 살해되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200611월 정부와 모택동주의자들간의 평화 협정이 마무리 되어 내전은 끝났다. 2007년에 왕정이 종식되고 2008528일부터 공화제가 되었다.

 

세계 10대 최고봉 가운데 8개를 보유한 국가로 지형이 험악하기로 유명한 산악 국가이기도 하다. 그러나 인도와 중국 사이에 끼어서 두 국가의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는 전략적 중요성이 증가되는 국가이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QR CODE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창간일 : 2010.06.05. l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