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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대학생 연수취업(WEST) 학생들 뉴욕서 체험 삶의 현장

글쓴이 : 민병옥 날짜 : 2014-08-06 (수) 12:23:10
 
“뉴욕에서 배워 글로벌 리더를 꿈꿔요!”

 
 
 

미국에서 어학연수와 인턴취업을 겸하는 웨스트(WEST 한미대학생연수취업) 프로그램 13기 학생들이 뉴욕에서 체험(體驗) 실습을 앞두고 기대와 각오를 드러냈다.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은 5일 뉴욕총영사관 8층 대회의실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업체에서 인턴실습을 앞 둔 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Work)과 영어(English) 공부(Study) 여행(Travel)의 의미를 갖고 있는 웨스트 프로그램은 5개월 영어연수와 12개월 인턴취업, 1개월 견학 등 최장 18개월간 미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 학생들은 간담회에서 그간의 뉴욕생활에 대한 소회(所懷)와 다양한 업체에서 하게 될 인턴생활에 대한 당찬 속내를 드러냈다.
 
 
  


울산과기대 최형규(테크노 경영학부) 씨는 “어학연수를 통해 생활언어를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 EIMC(해상보험회사)에서 선진경영 기법을 배워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경희대 손자희(의상학) 씨는 “패션의 중심지 뉴욕의 Only Hearts(의류 회사)에서 인턴생활을 할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차다. WEST 생활을 통해 많이 배우고 익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13기 대표인 이은솔(선문대 국제레저관광학과 졸업) 씨는 “어학연수를 마치고 월스트릿의 부동산회사 CCG Realtor에서 인턴생활을 하게 됐다”면서 “한국에서 못해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 설렌다. 국제적 감각을 갖춘 관광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12기로 웨스트 프로그램을 체험한 홍하늘 씨는 “처음에는 조직에 적응도 잘 되지 않고 많이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임하다보면 회사에서도 더 많은 과업을 부여하고 그 곳에서 보람을 느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문제를 풀어갈 것을 조언(助言)했다.

웨스트 프로그램은 글로벌 청년리더를 양성할 목적으로 2008년 8월 한미 정상 간 합의 아래 5년 동안 추진되었고 두드러진 성과로 지난해 5월 외교부와 미 국무부 간 양해각서 체결로 5년 간 추가 시행을 합의한 바 있다.
 
 
 


웨스트 사업 실무를 총괄하는 뉴욕한국교육원 유연종 행정원은 “우수한 차세대 리더들이 미국의 각 지역에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일에 대한 자부심(自負心)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희동 교육원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세계 경제, 문화의 중심지 뉴욕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식견(識見)을 넓혀 국가의 장래를 책임지는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하고 “뉴욕이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더욱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욕=민병옥특파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WEST 프로그램 2008년 한미정상 합의로 탄생

◇ 추진 배경

o 2008.8.6. 한․미 정상회담에서 어학연수와 인턴취업을 연계하는 WEST(Work, English Study, Travel) 프로그램 시행 발표. 2013.10.31 만료되는 5년 기한으로 MOU 체결

o 영어연수 (2~5개월) + 인턴취업(12개월) + 관광(1개월) 등 최장 18개월

o ‘13.5.8 한․미 정상회담 에서 WEST 프로그램 5년 연장 합의

◇ 사업 개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경력 및 진로 설계를 돕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로 양성

◇ 특징 및 장점

o 한-미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출국 전 인턴구직 없이 미국 입국이 가능한 인턴허가서(DS-2019)와 미국 비자(J-1) 신속 발급

o 정부 추천과 재정보증으로 비자 발급 구비서류 간소화

o 현지 적응과 실무영어 습득을 위한 어학연수로 인턴 취업이 수월하며, 한미 양국간 정부사업이므로 미국 내 기업에서 인턴 구직에 호의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인턴이 가능

<이상 자료 뉴욕한국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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