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청이 위치한 인천 송도 센트럴시티
재외동포사회가 동포청의 서울 이전(移轉)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700만 재외동포를 대표하는 세계한인총연합회(회장 고상구)가 14일 성명을 통해 “재외동포청의 서울 정부청사 이전을 강력히 촉구한다. 재외동포청의 인천 송도 소재로 인해 결과된 동포들의 의사 묵살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음을 밝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명은 “재외동포청의 서울 이전은 단순한 청사 이동의 문제가 아닌, 국민과 동포의 목소리를 우선하겠다는 국민주권정부의 단호한 어명이며, 재외동포를 국가 전략의 핵심 축으로 격상시키는 새로운 동포 정책의 시작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성명은 “재외동포청의 인천 소재는 출범 당시 주요 고객인 재외동포 80% 이상의 서울 선호 의견을 철저히 묵살하여 정부에 대한 동포사회의 신뢰를 훼손(毁損)한 결과를 초래했다. 이제라도 이러한 정책 오류를 시정하고 행정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외동포청의 인천 송도 소재는‘공항 인접성’이라는 명분과 달리, 모국을 방문하는 재외동포에게는 서울 도심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모순이 발생했다. 진정 동포를 위한 기관이라면 동포들이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서울의 중심부로 반드시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명은 “재외동포청은 단순한 민원센터가 아닌, 700만 동포와 모국을 잇는 가교(架橋)이자 국가적 자산이다. 서울청사에 위치하는 것은 동포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모국과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그 어느 정책보다 강력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재외동포청이 정치적 논리를 배제하고 서울에서 새롭게 출발하여, 전 세계 한인 네트워크를 결집하고 동포들의 권익을 신장하는‘진정한 동포 동반자’로서 새로운 동포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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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세계한인총연합회 성명서
700만 재외동포의 염원, 재외동포청의 서울 정부청사 이전을 강력히 촉구한다.
세계한인총연합회는 700만 재외동포를 대표하여 現재외동포청의 인천 송도 소재로 인해 결과된 동포들의 의사 묵살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음을 밝힌다.
재외동포청의 서울 이전은 단순한 청사 이동의 문제가 아닌,
▲ 국민과 동포의 목소리를 우선하겠다는 국민주권정부의 단호한 어명이며,
▲ 재외동포를 국가 전략의 핵심 축으로 격상시키는 새로운 동포 정책의 시작이다.
우리는 재외동포의 국가적 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 재외동포청의 조속한 서울 이전을 강력히 지지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졸속 행정’의 정상화, 과거의 과오를 바로 잡으라
재외동포청의 인천 소재는 출범 당시 주요 고객인 재외동포 80% 이상의 서울 선호 의견을 철저히 묵살하여 정부에 대한 동포사회의 신뢰를 훼손한 결과를 초래했다. 이제라도 이러한 정책 오류를 시정하고 행정을 정상화해야 한다.
2.‘수요자 중심 행정’의 실현, 동포 눈높이에 응답하라
재외동포청의 인천 송도 소재는‘공항 인접성’이라는 명분과 달리, 모국을 방문하는 재외동포에게는 서울 도심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모순이 발생했다.
모국 방문 동포 대다수가 서울을 거점으로 체류·활동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진정 동포를 위한 기관이라면 동포들이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서울의 중심부로 반드시 이전해야 한다.
3. 대한민국 미래를 향한 결단, 글로벌 동포 위상을 강화하라
재외동포청은 단순한 민원센터가 아닌, 700만 동포와 모국을 잇는 가교이자 국가적 자산이다.
동포 전담 중앙정부기관이 대한민국의 심장부에 소재한 서울청사에 위치하는 것은 동포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모국과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그 어느 정책보다 강력한 조치가 될 것이다.
세계한인총연합회는 재외동포청이 정치적 논리를 배제하고 서울에서 새롭게 출발하여, 전 세계 한인 네트워크를 결집하고 동포들의 권익을 신장하는‘진정한 동포 동반자’로서 새로운 동포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
2026년 1월 14일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원 일동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장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명예회장 심상만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서정일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윤희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회장 김현태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나인출
유럽한인회총연합회 회장 김영기
아중동한인회총연합회 회장 김점배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이석로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이범구
세계한인총연합회 부회장 노성준
세계한인총연합회 부회장 최윤
세계한인총연합회 부회장 김민선
세계한인총연합회 부회장 김기영
세계한인총연합회 부회장 송폴
세계한인총연합회 부회장 구철
세계한인총연합회 부회장 겸 사무총장 윤만영
세계한인총연합회 운영위원회 의장 김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