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대학병원 환자와 보호자 위로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문화복지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가 뉴욕 컬럼비아 대학병원 어린이 병동에서 소아(小兒)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디즈니 콘서트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엔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4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디즈니 곡으로 구성된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했다.
음악감독은 싱어송라이터이자 뮤지컬 작곡가인 유혜림이 맡았고, 배우 이해찬과 뉴욕에서 활동하는 뮤지컬 배우 에리카 페이, 메리 닝크, 다니엘 트라흐트가 함께 했다.
어린이환자와 가족들은 신나는 디즈니 영화와 뮤지컬의 주제가를 통해 오랜 병원 생활의 시름을 잊는 모습이었다. 공연 아티스트들은 중간중간 다양한 재미있는 소품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더욱 즐겁고 신나는 공연을 이끌었다.
컬럼비아 대학병원 어린이 병동은 전 세계의 중증(重症) 어린이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세계적인 병원으로 이노비는 2012년부터 12년째 정기적으로 이 병원을 찾아 무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액 비비큐치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9월과 12월에도 두 번의 무료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공연/후원 문의 이노비 212-239-4438 or enobin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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