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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공간 대개조’..뉴욕도심개발 참조

오세훈시장 ‘동서울터미널 선도사업’
글쓴이 : 뉴스로 날짜 : 2023-09-22 (금) 15:59:36

오세훈시장 동서울터미널 선도사업

 


 

서울시가 새로운 서울을 담아낼 새 그릇 ‘100년 서울 도시공간 대개조(大改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에 들어간다. 뉴욕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 시장은 주요 도심 복합개발 현장을 방문, ‘동서울터미널을 시작으로 서울의 도시공간을 본격적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대표단은 19일과 20일 허드슨강 일대 수변(水邊) 중심의 도심복합개발단지 허드슨야드(Hudson Yards)’와 주변 건물의 공중권(Air Right)을 양도받아 초고층 고밀 개발된 원 밴더빌트(One Vanderbilt)’ 등을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19일 방문한 허드슨야드(Hudson Yards)’'05년부터 맨해튼 미드타운 서쪽 허드슨 강변의 낡은 철도역, 주차장, 공터 등 약 11부지를 입체적으로 재개발 중인 사업으로, 뉴욕을 대표하는 도심 재탄생 사례로 손꼽힌다.

 

뉴욕시는 2003년 마스터플랜을 통해 부지가 균형감 있게 개발되도록 용도지역제를 제시, 입체적인 보행로와 업무 상업 문화시설로 동서쪽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게끔 유도했다. 특히 MTA 철도부지에 기존 철도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복합문화시설 더 셰드(The Shed)’100층 높이 야외전망대 엣지(Edge)’ 등 독특한 건축물과 공간을 보기 위해 연중 사람이 찾는 곳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어 허드슨야드 서쪽의 맨해튼웨스트를 찾아 상업과주거, 관광(호텔공연장 등), 오픈스페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거점과 펜스테이션(Penn Station)’와 연결된 입체 동선(動線) 등 서울시내복합개발을 앞둔 지역에 적용할 만한 요소를 살펴봤다.

 

한편, 오 시장은 허드슨야드와 맨해튼웨스트 방문에 앞서세계적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 디자인한 1규모의 인공섬이자수상공원 리틀아일랜드(Little Island)’를 방문해, 시민의 삶을바꾸는 혁신적인 도시건축 사례도 함께 둘러봤다.

 

20일 오전에는 허드슨야드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혁신개발 건축물 원 밴더빌트(One Vanderbilt)’그랜드센트럴터미널(Grand Central Terminal)’을 찾아 뉴욕이 도입한 개발권양도제(Transfer of Development Rights)의 일환인 공중권(Air Rignt)’에 대해 관심 있게 청취했다.

 

원 밴더빌트는 인근 건물 바워리 세이빙(Bowery Saving)의 용적 약 9,750의 공중권을 양도받아 지상 93층 고밀 개발된 건축물로, 지하로는 철도터미널과 연결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상부 335m 지점에는 전망명소 서밋(Summit)’을 두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센트럴파크 등 뉴욕 시내를 전망할 수 있게 조성됐다.

 

1913년 개관한 그랜드센트럴터미널은 세계 최대 기차역으로 뉴욕시는 터미널 보존을 위해 저층부 터미널은 유지하면서 상부의 넓은 부지에 대한 공중권을 양도할 수 있게끔 유도, 혁신적인 도시개발을 이뤄냈다. 대표적으로 ‘175 파크애비뉴프로젝트(175 Park Avenue PJT)’가 그랜드센트럴터미널의 용적률(容積率)을 양도받아 초고층 건물, 녹지 확보, 터미널 연계 입체복합 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뉴욕 중심부에 위치하며 최근 개발에 임박한 포트어소리티(Port Authority) 터미널이 서울시가 계획 중인 동서울터미널주변 지역 활성화 및 교통흐름 개선 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시는 72년 된 포트어소리티 터미널을 오는 '33년까지 업무주거상업복합시설로 개발할 예정으로, 미국 전역과 맨하탄을 이어주는 교통경제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노후 도심의 고밀 복합개발 시찰지 사례를 바탕으로동서울터미널 대상 서울공간 대개조선도사업에 들어간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은 단순히 여객터미널의 기능 개선을넘어 지하에 터미널환승센터 지상부 수변 휴식조망공간 공중부상업업무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배치, 터미널을 이용하지 않는시민도 연중 찾아와 즐기는 복합개발시설로 조성된다.

 

1987년 문을 연 동서울터미널(연면적 47,907)’112개노선, 하루 평균 1천 대 이상의 고속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30년 넘게 운영되면서 시설 노후, 주변 교통체증등으로몸살을 앓아온 지 오래다.

 

동서울터미널은 과거 광나루터를 오갔던 돛단배를 형상화하여 한강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극대화한 건축 입면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타워 최상층을 비롯한 중층부 곳곳에도 한강과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 특화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최상층에 배치될 전망대는 원 밴더밸트의 서밋처럼 남쪽으로는한강과 강남 도심을, 북쪽으로는 남산타워와 북한산까지 360도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게끔 조성하고 공중정원수변 전망데크등을 설치해 다양한 각도와 장소에서 조망이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를 추진할 민간 사업자인 신세계동서울PFV(신세계프라퍼티 등)와 구체적인 공공기여계획을 담은 사전협상을 9월 중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지구단위계획 결정,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활용해 강변북로에 가로막혀 있었던 한강~강변역~터미널을 연결하는 보행데크를 조성, 구의공원 재구조화와 구의유수지 방재성능 고도화 등 지역주민 중심의 공공기여(公共寄與)도 끌어냈다.

 

현재 서울에서는 공공(SH공사) 주도의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사업과 민간(신세계PFV) 주도의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시는 두 사업을 광역교통 중심 복합개발의 신호탄 삼아 향후 상업문화주거시설까지 확장, ‘100년 서울 도시공간 대개조를 견인하는 선도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부지는 지하철 14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광역시외간선공항버스 등이 집결하는 서울의 동북권 광역교통 중심지로 주변에 서울아레나, 창업문화산

업단지 등 지역 변화에 발맞추어 복합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뉴욕에서 서울 브랜드홍보 (2023.9.21.)

기후위기협력방안도 논의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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