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환 뉴욕총영사가 29일 미 동부지역 정규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반 교사를 대상으로 강연(講演) 했다.
이번 강연은 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창원)이 주최한 한국어반 교사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김의환 총영사가 ‘왜 한국은 자랑스러운 나라인가’라는 주제로 찬조강의(贊助講義)를 하게 되었다.
김 총영사는 강연과 함께 교육 최전선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하는 한국어반 선생님들을 격려하며 미동부 지역의 한국어 보급 및 한국어반 확산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국어반 교사들은 이번 강연을 통하여 한국이 지닌 강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미동부지역 정규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있는 학교는 현재 30개교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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