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 광복절 태극기 게양식 개최

김의환 뉴욕총영사 초청 참석

김의환 주뉴욕총영사가 14일(미동부시간) 뉴욕시 볼링그린파크에서 뉴욕시가 개최한 광복절(光復節) 기념 태극기 게양식(Flag Raising)에 참석했다.

김의환 총영사는 에릭 아담스(Eric Adams) 뉴욕시장의 초청으로 동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뉴욕시 이민청, 국제 관계청, 중소기업청 등의 고위 관계자들과 뉴욕한인회 등 뉴욕 한인사회 대표들이 함께 광복절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및 유가족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고,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통해 대한민국이 오늘날과 같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바탕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Adams 뉴욕시장은 축사를 통해 뉴욕에서 제78주년 대한민국 광복절을 기념한 태극기 게양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뉴욕시 발전에 있어 한인사회가 미국내 모범적인 커뮤니티로서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화답(和答)했다.

이번 행사는 뉴욕시장이 참석하는 최초의 광복절 기념식 행사로서, 총영사관과 뉴욕시 정부간 한층 긴밀해진 협력관계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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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정병화총영사, Eric Adams 뉴욕시장과 화상면담 (20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