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11368)
·뉴스로 창(窓) (273)
·뉴스로TV (127)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11,368건, 최근 1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박한식사랑방’ 시즌2 강연 개막

'세계화, 축복인가 혹은 저주인가?'
글쓴이 : 로창현 날짜 : 2022-11-10 (목) 03:18:17

'세계화, 축복인가 혹은 저주인가?'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세계적인 통일평화학자 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의 글로벌 온라인 강연 박한식 사랑방이 시즌2를 시작했다.

 

지난 2년간 명쾌한 통일담론으로 세계 각지의 한인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 박한식 사랑방이 8(미동부시간) 시즌2 ‘세계화, 축복(祝福)인가 혹은 저주(咀呪)인가?’ 첫 시간을 진행했다.

 

박한식 사랑방은 20209한미동맹과 통일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매달 한차례 온라인 Zoom으로 박한식 교수의 강의와 청중들의 질의응답, 뒷풀이의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초기엔 미주 등 해외의 통일평화 운동가들을 중심으로 모였으나 박한식 교수의 명강의가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은 매강연 미주는 물론, 한국과 아시아, 유럽 등지에서 100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고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즌1에서는 한미동맹과 통일’, ‘안보 패러다임에서 평화 패러다임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우리는 몰라도 너무 모른다’, ‘통일평화대학’, ‘새 정치이념으로서의 인권24번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했고 육성강연 내용은 최근 안보에서 평화로’(열린서원) 제목으로 출간됐다.



 


시즌 2에서는 박교수의 영문저서 세계화, 축복인가 저주인가?(Globalization, Blessing or Curse?)’를 중심으로 한반도 문제와 통일의 당위성을 더 깊이 들어가보는 기회로 준비되고 있다.

 

이날 시즌2 첫 강의에서 박한식교수는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발전(Development)과 상식, 통일의 타당성 등 중요 명제들을 예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한식 교수의 생생한 강의 내용을 소개한다.

 

발전의 개념은 무엇인가


왜 통일이 안되는가. 75년간 통일이론조차 없는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기때문에 연구가 별로 안돼 있다. 그 목적이 바로 발전(development)이다. 발전이란 말을 안쓰면 역사를 잘 모르게 된다. 발전은 가치관에 있는 개념이다. 말하자면 좋은 것이다. 나쁘게 되는 것을 발전이라고 안한다. 그건 그냥 양적 팽창이다. 발전은 질적 향상이 있어야 한다. 발전은 원래 서구에서 생물학에서 나온 개념이다. 올챙이가 개구리 되는 것은 성장이 아니라 발전이다. 디벨롭먼트는 발전된 양상의 올챙이다. 살찐다고 개구리 되는게 아니다. 달걀에 영양을 더준다고 병아리가 되는게 아니다. 병아리는 달걀에서 발전되 나온는 것, 질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변화된 상태는 좋은 상태, 바람직한 상태다. 그걸 우리가 희망을 갖고 추구를 해야 한다는걸 발전론에서 알아야 한다. 발전은 과정이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느냐가 분명히 있어야 한다. 발전은 과정이 분명하고 또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발전 개념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가질 필요가 있다. 정의를 하려면 무슨 말인지 정의(定義)를 알아야 한다. '정의의 정의가 뭐냐'가 과학철학에서 시작한다. 정의는 주관적 의미 부여다. 예를 들어서 주체사상은 특별한 사상체계를 의미한다. 사람들은 주관적인 것이 다 있다. 객관은 없고 주관과 주관이 모여 있다. 우리가 합의를 하기때문에 발전이라고 한다. 합의가 없는 발전은 존재하지 않는다. 남과 북이 발전을 각각 얘기하면 서로 자기들이 성취한 것 중심으로 얘기할 것이다. 남은 남대로, 북은 북대로다. 발전이란 주관이지만 공통점이 있어야 한다. 그런 작업을, 정의를 어떤 학자들이 어떻게 했고 우리는 어떻게 발전을 정의하고 추구해야 하는지 이번 2학기(시즌2)에서 하겠다.”

 

발전은 도덕성이 부여되야한다



 


세계화 축복인가 저주인가는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 수십년간 쓴 책이다. 영어로 밖에 안나와 미안하다. 제목이라도 봐주시고 될수 있는대로 상식적으로 설명하겠다. 그러나 그것만 공부하는게 아니고 매시간 통일이 어떤 개념으로 정확히 할 수 있는지 명심하고 얘기하려 한다. 그 책이 세 파트로 나눠졌다. 통일이란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정확성이 있어야 한다. 역사적으로 실현됐어야 한다. 그런 정도로 중요한 조건이 있다. 발전은 도덕성이 부여되야 한다 이 세가지를 각각 챕터로 나눠서 취급했다. 첫째로 어느 나라나 사회가 하는걸 보고 그대로 따라가는건 제일 질이 낮은 발전의 개념이다. 미국과 중국이 하는걸 따라가서는 발전 개념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발전이란 그 사회와 문화의식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밝혀줘야 한다. 우리가 통일을 하려고 하면 더 발전된 상황을 통일하면서 만들어내야 한다. 통일 전이라도 남과 북이 더 발전한 상태로 옮겨지면 통일이 더 쉽게 되고 더 바람직스런 통일이 올 수 있다. 그래서 통일이란 도덕적으로 옳고 바람직하게 정의해야 한다. 그걸 안하고 다른 나라가 발전된 나라니까 따라하고 그게 발전인가보다, 그래선 안된다.

 

모든 나라는 발전도상국이다

 

발전된 사회가 어떤거냐. 그런걸 정립해야 한다. 남 하는거 따라가는 것 돈을 많이 벌고 무기 많으면 좋다? 관료체제 되면 좋다? 제가 마음 불편한게 선진국 후진국 구분짓는거다선진국이 무엇인가. 모든 사회는 발전도상에 있다. 모든 사회는 발전하는 것이다. 온 사회 체계와 다양한 정치 상황을 우리가 다 포함시킬수 있는 것이다. 발전도상에 있는 국가는 모든 국가다. 미국도 발전도상(發展途上)이었지만 지금은 퇴보도상으로 간다. 즉 과정이란 개념이 중요하다. 그런데 과학적으로 맞고 현실적으로 타당성 있어도 도덕적으로 정당화시킬수 없는 것이 있다. 자본주의 발전, 사회주의 발전은 이론적 타당성 있지만 도덕성 결핍된 이론이 많다. 바람직하면서 이론적으로 설득력있는 이론을 제시해야 한다. 파트3에서 나름대로 제시할 것이 그것이다. 인간중심이 되야 하고 또 인간을 중심으로 사회제도나 정치사상은 수단에 불과하다. 발전에 의한 수단이다.”



 


발전은 모든 인권의 선양이다

 

그럼 발전이 뭔가? 1학기에 이야기 많이 했지만 2학기 끝무렵 다른 시각으로 보려고 한다. 발전된 사회는 모든 종류의 인권이 선양된 것이다. 그러한 발전개념을 발전시킨 나라도, 사람도 없다. 지금까지 인류역사에서 발전개념으로 가장 설득력있는 것이 칼 막스가 제시한 사회주의 사상이다. 이론이 도덕적 논리적으로 굉장히 설득력있게 만들어졌다. 어느정도 역사적으로 입증할수 있는 케이스 많다. 인간만 산물이 아니라 이론이나 생각이 모든 것이 역사의 산물이다. 환경을 무시할 수 없다. 사람을 알기위해서 생활환경을 알아야 하고 사회, 국가, 세계도 그렇다. 사람과 동물, 식물은 모두 환경적응하면서 사는 생명체다. 그렇게 보면 우리가 처해있는 역사에서 볼 때 환경이란 뻔하다. 자본주의적 민주주의가 발전된 환경,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조선반도에 정착되어 자기 나름대로 발전되는 모습, 서로 옳다고 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한반도에 정착돼 있다. 이북 사회주의 공산주의와 이남 자본주의 민주주의는 발전에 의한 수단에 불과하다. 그게 뭐냐, 우리가 따져봐야 한다. 사람하고 따져봐야 한다. 사회는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거지, 인간이 사회를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다. 인본주의 핵심이다. 그런 철학적 이론적 명제들을 이번 2학기에 수없이 많이 내놓을 것이다. 예를 들어 정치체제는 경제가 어려워 붕괴되는게 아니라 정통성이 없어서 붕괴되는 것이다. 경제가 어려워 망한다고 생각하면 옳지 않다. 체제 정통성이 결여되면 붕괴가능성 있다고 보는게 옳다. 그런 명제들을 강의때마다 여러개 내놓겠다. 그걸 보고 북한을 본다든가 북한의 변화를 본다든가 할수 있다.”

 

나를 알려면 나 아닌 사람을 연구하라, 정반합의 원리


통일이 병이라면 그걸 고치는 의사가 우리다. 명제들을 많이 가지면 의사 면허를 준다. 심리적 명제, 사회적 명제, 이념적 명제, 문화적, 사회제도적 명제들이 있다. 나는 명제(命題)를 한문으로 쓰는데 명제를 이번 학기에 많이 소개해드리겠다. 인간은 절대적 존재가 아니라 상대적 존재다. 기독교에서 실책을 많이 하는데 인간이 하나님의 자식이기때문에 하나님이 절대적 가치를 줬다고 한다. 인간은 철저히 상대적이다. 상대성 원리로 보지않으면 설명도 예측도 못한다. 그래서 여섯가지 인권중 더불어 사는 인권을 제일 중요하게 넣었다. 남이 나의 본질이다. 정반합(正反合)인데 정()과 반()의 관계는 하나와 다른 하나의 관계다. 정의 본질은 반에 있고, 반의 본질은 정에 있다. 정과 반은 우리가 진화할 때 합이 된다. 정반합 논리는 개인적으로 철저하게 진리라고 생각한다. 심리학도 나를 연구하려면 나 아닌 사람을 연구해야 한다. 대한민국 연구하려면 북을 알아야 하고 세계를 알아야 한다. 북도 알려면 세계를 알아야 한다. 북과 관계하는 나라들 알아야 한다. 북을 안갔기때문에 난 별로 지식없다? 지식이 중요한게 아니라 지혜가 중요하다. 안가봐도 그 사람들 행동, 인간과 인간의 행동, 인터액션(Interaction) 없는 액션은 없다. 항상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연구하면 나를 알수 있다 그런차원에서 남북관계를 보고 남북의 이질성을 봐야 한다 그걸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



 


상식은 인간이 성취할 수 있는 고차원적 업적이다

 

객관적인 진리가 있느냐, 그걸 학문적으로 보면 없다. 인간적으로 보면 객관적 진리는 없다. 모두 주관적 주장뿐이다. 그러나 사회전체 국가전체로 보면 객관적 진리가 있다. 예로써 대한민국 통일은 투표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꼭 해야 하는 소명이다.우리 학자들의 상식을 얘기하겠다. 상식이 너무 중요한데 학자들이 상식을 떠난다. 비상식으로 만들면 뭘 아는 것 같기때문이다. 그건 아는게 아니다. 학문은 복잡한 현실을 상식화시키는거다. 전기 스위치 올리면 불이 들어온다. 그게 과학 아니냐? 이제 상식화가 된거다. 전기공학이 발전됐기 때문에 상식 많은 사회가 더 발전된 사회다. 궤변(詭辯)이 지배하는 사회는 퇴보하는 나라다. 상식은 인간이 성취할 수 있는 가장 고차적인 업적이다. 우리가 지난 학기에 얘기했지만 인민, 민중, 국민 얼마나 중요하냐. 대학가서 배우는거, 상식을 비상식화로 배우는거 잘못된거다. 대학서 45년 가르쳤지만 학생들이 들어갈때는 상식적으로 가다가 강의하면 비상식으로 나온다. 진짜 학문은 상식을 확장시키는거다. 상식으로 해결 안되는 문제가 없다. 상식이 못미치니까 해결 못하는거다. 상식화된걸로 통일론을 만들면 실현되기가 쉽다. 책으로 나온 사랑방 시즌1(안보에서 평화로)은 극히 상식적인 말만 했다. 공중에서 떨어진게 아니라 내나름 연구 많이 하니까 상식에 도달한다. 그럼 모든 사람이 이해를 한다. 이해를 하는데서 말하자면 대화가 가능하다. 그래서 상식있는 사람들은 대화를 의미있게 잘하는데 공부한 사람들은 세미나도 중요하지도 않은 것 같고 투쟁, 논쟁을 위한 논쟁을 한다. 학자들이 역사를 잘못 보면 옆에서 보면 이렇게 보이고 주관적으로 다르게 보인다. 내가 서있는 곳에서 역사가 이런거다, 내가 선자리에 다른 사람 데려와서 앉아서 같이 보자. 그럼 꼭 같은게 보인다. 주관의 객관화라고 할까.”

 

정의(定義)의 개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발전개념에 대해서 한가지 얘기할 것은 정의란 것은 만약 사람을 정의할때 동물, 온혈, 눈 두개, 두발 그게 사람이다, 그래놓으면 원숭이도 다 사람이 되버린다. 그런게 아니고 사람이 유독히 가지고 있는 상황을 얘기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정의에 맞지 않는다. 그걸 구별하는 것이 정의다. 예를 들어서 새가 뭐냐? 두발로 걷는거다. 그럼 사람도 다 새가 되버리네. 그걸 부리라고 새입을 가진게 새다, 새말고 그런 입이 없다, 그런식으로 우리는 정의해야 한다. 민주주의 정의하면 다른게 될 수가 없다. 우리가 정의할수 있어야 한다. 민주주의다 라고 정의를 해야 따라가서 실현하고 주장할 수 있다. 미국 민주주의는 바이 더 피플, 오브 더 피플 포 더 피플헌법에 세 가지 있는데 포 더 피플은 어찌보면 독재도 될수 있고 전체주의, 사회주의, 자본주의 될수도 있다. 그러나 바이더피플은 국민이 투표하고 직간접 참여 국민에 의한 정치다. 국민이 하는 정치다. 그래서 우리는 민주주의나 행복이라는 개념이나 정의할 때 정의의 정의가 뭔지 분명히 알고 해야 한다. 첫시간부터 나오는게 정의는 어떻게 되고 그리고 설명이 나온다. 설명이 뭔지 정의해야 한다. 예측도 영어로 프리딕션, 포캐스트, 일기예보를 포캐스트라고 하지 않냐. 프리딕션은 학문에서 미래를 예측한다든가 ab를 더하면 c가 된다든가, 예를 장황하게 드는지 몰라도 기술, 통일정책 하려고 하면 그걸 설명해내야 한다. 그래야 하나하나 길이 보인다. 걸어갈 수 있는 발자국이 보인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延義順 l편집인 : 閔丙玉 l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창간일 : 2010.06.05. l미국 : 6 Brookside Trail Monroe NY 11950  한국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 전화 : 031)918-1942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