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5월21일, AM 10:32:45 파리 : 5월21일, PM 05:32:45 서울 : 5월22일, AM 00:32:45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12020)
·뉴스로 창(窓) (273)
·뉴스로TV (127)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12,020건, 최근 1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한국역사 교과서 러시아어 발간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 5년연구 결실
글쓴이 : 로창현 날짜 : 2020-12-29 (화) 21:13:54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 5년연구 결실

20212월학기부터 러시아교과서 사용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한국역사출간 러시아대교과서.jpg

 

 

한국과 러시아학자들이 공동으로 연구한 한국 역사가 발간된 가운데 내년부터 러시아 주요 대학에서 교과서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소장 고영철교수)에 따르면 25일 정식 출간된 이 책은 카잔연방대 한국학중핵사업단이 2016년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의 결실이다.

 

카잔연방대는 한국학 연구의 일환으로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집대성한 한국사 교과서 편찬계획을 수립하고, 시대 중심의 통사체로 서술한 러시아 대학생들을 위한 교과서 출판을 결정했다.

 

크게 두 분야로 나누어 1부는 고대와 근대, 2부는 1945년 광복 이후로 나누어 집필(執筆)하였고 각기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상호 관계를 맺고 있다. 12개의 장으로 나누었으며 1-10장은 마르띠노프 드미뜨리 교수가, 11장은 조이옥과 고영철교수가 담당했다.

 

이 책의 특징은 한국역사학 관점에서 제시된 한반도 동향의 적절한 표현, 한반도의 연대적 상황, 근현대사의 인물에 대한 전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시대별 단계마다 국가의 사회시스템, 문화발전, 경제발전에 대해 설명되어 있고, 북한에 대한 객관적인 태도 유지 및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한국 역사교과서는 20212월 학기부터 러시아의 카잔연방대학교, 우랄연방대학교, 첼라빈스키국립대학교, 바쉬키르국립대학교, 볼고그라드국립대학교, 볼고그라드사회-교육대학교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고영철 교수는 러시아인을 위한 한국사가 발간됨으로써 이를 계기로 러시아에서의 한국과 한반도에 대한 역사적 인식 그리고 러시아에서의 한국학 연구방향 제시 및 학문의 질적 향상에 기여(寄與)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카잔연방대 한국학 연구소에서는 한국학 교재 시리즈로 한국경제사, 한국문학, 한국문화 교과서를 20212월말까지 편찬(編纂) 할 계획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러 카잔에서 차세대 한국학 학술대회 (2020.12.20.)

러시아연방 교육부 승인 학술논문집 첫 발간 기념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0082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QR CODE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창간일 : 2010.06.05. l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