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18주년 기념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풀뿌리통일운동가로 잘 알려진 정연진 AOK(Action One Korea) 상임대표가 1일 2020한국인터넷기자상 평화통일상을 수상(受賞)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가 창립 18주년을 기념한 이날 시상식에서 정연진 대표는 풀뿌리 평화통일단체인 AOK를 창립하는 등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고, 평화통일을 위한 올바른 언론 역할 촉구, 한미평등 관계 형성 등 평화통일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2020한국인터넷기자상은 이외에 △특별상 김성후 기자협회보 편집국장 △참언론상 강진구 경향신문 기자 △우수의정상 허종식 의원 △지방의정상 송아량 서울시의원 △NGO상 이윤경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서울지부장 △노동존중사회상 김현정 우분투 사회연대연구소장 △국제교류상 유경의 STS&P 집행위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정연진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풀뿌리 통일운동을 하고 평화통일이 되지도 않았고 올해는 더 멀어보이는데 이런 상을 주셔서 너무 송구하다 얼마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도라산 전망대에 집무실을 설치하려다 유엔사의 방해로 책상 하나 옮기지 못했다. 유엔사는 미국이 조종하는 가짜 유엔사다. 이것이 분단의 현실이다. 기존 언론이 못하는 큰 일을 인터넷 언론이 할 수 있다고 믿는다. 2005년에 일본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되려고 시도했을 때 미국에서 우리 단체와 여러 단체들이 연대하여 한달반만에 4천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서 일본의 시도를 좌절(挫折)시킨 적이 있다. 인터넷 힘에 의해 세상은 변화할 수 있다고 믿고 연결과 소통을 위해 우리는 더 큰일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하여 분단의 장벽도 모두 손잡고 넘어설 수 있다고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철관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 환경으로 언론이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지만 이렇게 힘든 여건일지라도 언론이 사회 개혁과 정의를 위한 길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각 분야에서 올곧은 길을 걸으며 사회정의를 위해 애써주신 수상자들에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상 사진 AO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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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정연진 AOK대표 美언론 인터뷰 (2019.3.3.)
CBS, NBC TV 라디오 등 취재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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