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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가 안은미 英8개도시 투어

영국 ‘댄스 컨소시엄’ 초청
글쓴이 : 민지영 날짜 : 2025-02-20 (목) 16:24:06

영국 댄스 컨소시엄초청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한국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안은미 컴퍼니의 드래곤즈가 영국 8개 도시 순회공연(巡廻公演)에 나선다.

 

영국 주요 극장 연합체인 댄스 컨소시엄(UK Dance Consortium) 초청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한영수교 14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개최한 안은미 컴퍼니의 성공적인 데뷔 무대가 가져온 성과다. 당시 공연을 직접 관람한 영국 댄스 콘소시엄의 조 베이츠(Joe Bates) 예술감독의 요청으로 드래곤즈의 순회 공연이 성사되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안은미 컴퍼니의 드래곤즈의 영국 순회 공연을 통해 현대무용의 새로운 문을 열어가는 길에 한국문화의 새로운 미래가 함께 만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드래곤즈투어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사우샘프턴 메이플라워 극장(Mayflower Theatre, Southampton)에서 시작해 캔터베리, 브라이튼, 밀턴 케인즈, 뉴캐슬, 인버네스, 브래드포드, 버밍엄까지 이어진다. 브래드포드의 공연은 2025년 영국 문화도시로 선정(選定) 된 것을 기념하는 ‘Bradford 2025’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최근 한국 대중문화가 케이팝과 한국 영화의 글로벌 성공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 현대무용의 독창성(獨創性)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안은미 안무가는 이번 투어를 통해 자신의 대표작 드래곤즈로 다시 한번 영국 관객을 찾게 되었다.




드래곤즈는 아시아에서의 용이 지니는 희망과 생명력, 기쁨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안은미 특유의 실험적인 안무와 음악, 홀로그램, 스타일리시한 의상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안은미와 함께 7인 무용수가 무대를 가득 채우며 은빛 진공관 모양의 조형물과 이태석 영상감독의 화려한 프로젝션이 어우러지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드래곤즈의 영국 순회공연을 기념해 주영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네트워킹 행사는 23()27() 각각 사우스 햄튼 메이플라워 극장과 캔터베리 마로우 극장에서 개최된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킹스컬리지 한국문화 소개 (2025.2.16.)

주영한국문화원, 설날행사 가야금공연, 한국역사강연 진행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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