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6월12일, PM 12:34:05 파리 : 6월12일, PM 07:34:05 서울 : 6월13일, AM 02:34:05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사진필진 l Kor-Eng    
 
꼬리뉴스
·꼬리뉴스 (12058)
·뉴스로 창(窓) (273)
·뉴스로TV (127)
꼬리뉴스
육하원칙(六何原則)?역(逆)피라미드 형식의 스트레이트 뉴스? 정형화, 제도화된 뉴스만 뉴스가 아니다. 뉴스뒤의 뉴스, 뉴스속의 뉴스를 읽자. 뉴스로에선 "꼬리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선에서 취재한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뒷 이야기, 기감 없는 에피소드, 촌철살인의 한마디까지, 뉴스로 독자들은 정규뉴스 바로 뒤에 물리는 꼬리뉴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틀에 박힌 뉴스는 거부합니다. 오직 뉴스로만이 가능한 꼬리뉴스에서 뉴스의 새로운 멋과 맛을 느끼십시오.

총 게시물 12,058건, 최근 1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뉴욕서 차세대 국악 연주..‘옌’ 콘서트

글쓴이 : 민지영 날짜 : 2010-10-27 (수) 01:03:54

 

이색 국악(國樂) 한마당이 뉴욕의 맨해튼과 플러싱에서 잇따라 펼쳐진다.

차세대 키네틱 국악그룹 ‘옌’의 콘서트가 다음달 3일 맨해튼 57가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와 5일 플러싱 타운홀에서 각각 열린다. 플러싱 공연은 이송희 현대 무용단과 함께 협연 형식으로 이뤄진다.

리더 강둘이(해금·보컬)를 비롯, 남경민(가야금), 차정희(대금, 소금), 이샘이(피리, 태평소, 보컬), 한솔잎(장구, 퍼쿠션) 등 여성 5인조로 이루어진 ‘옌’은 21세기를 대표할 차세대 키네틱 국악그룹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첫 번째 앨범 ‘Urban’의 수록곡인 ‘Open’, ‘도시’, ‘어느 저녁’, ‘가야’, ‘Urban Heart’, ‘몽환’, ‘한오백년’, ‘스튜디오 사당’, ‘두리둥’, ‘The game’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예인(藝人)’이라는 뜻을 한자로 함축한 ‘옌’의 멤버들은 국악예술고등학교 출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2005년 국악축전 창작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집중육성단체에 최연소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국악을 이끌고 나갈 기대주들로 평가되고 있다.

2009년 5월 페루와 볼리비아 등 남미 투어 공연을 가졌으며 2010년 11월에는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Australasian World Music Expo (AWME)에서 쇼케이스를 펼치게 된다.

뉴욕=민지영특파원 jymin@newsroh.com

 

사진=뉴욕한국문화원 제공

<꼬리뉴스>

움직이는 국악공연

‘움직인다’는 뜻을 가진 ‘키네틱’은 20세기 들어 예술의 한 형태로 발전했다. ‘키네틱 아트’는 이른바 움직이는 예술작품으로 작품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임을 주요소로 하여 표현하며 대부분 조각형태로 나타난다.

최초의 작품은 1913년 M. 뒤샹이 자전거 바퀴를 써서 제작한 ‘모빌’이고, 이후 프랑스의 N. 셰페르, 스위스의 J. 팅겔리 등이 우수한 작품을 만들었다. 1961년 스톡홀름 근대미술관에서 열린 ‘예술에 있어서 움직이는 것’ 전시회는 키네틱 아트의 ‘황금의 60년대’를 예고했으며 미술계에서 공용어로 정착된 것도 이때였다.

‘옌’은 키네틱을 모토로 살아 움직이는 국악을 추구하며 작사, 작곡, 연출까지 공동 작업을 하고 있다. 기존 국악곡의 재해석 및 재생산에 만족하지 않고 일렉트로닉 국악곡 등 창작(創作)에 주력하며 클럽에서 국악을 공연하고 음악을 연극으로 풀어내는 등 문학·연극·무용·영상 등 다양한 인접(隣接) 예술과 적극적인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3일 문화원 공연은 무료이지만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는 뉴욕한국문화원(212-759-9550 info@koreanculture.org). 이송희 무용단과 함께 하는 5일 플러싱 공연은 유료(10~20$)이며 티켓 구입은 전화(718-463-7700 교222)와 인터넷(www.flushingtownhall.org)으로 할 수 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글쓰기
QR CODE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제호 : 뉴스로 l발행인 : 盧昌賢 l편집인 : 盧昌賢
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l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 l창간일 : 2010.06.05. l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 전화 : 1-914-374-9793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