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은 2명의 부인과의 사이에 김정일 등 5남매를 뒀으며 김정일은 5명의 여인과의 사이에 현재까지 7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정부기관 OSC가 작성한 김일성 가계도(家系圖)에 따르면 김일성은 김성애와의 사이에서 김경진, 김평일, 김영일 등 3자녀를, 김정숙과의 사이에서 김정일과 김경희 등 2자녀를 두었다.
한편 김정일은 홍일천, 성혜림, 김영숙, 고영희, 김옥 등 5명의 부인이 있었고 동갑내기인 홍일천과의 사이에서 지난 1968년 딸 김혜경이 태어났으며 성혜림과의 사이에서 장남 김정남이 출생했다.
김정일은 또 김영숙과의 사이에서 김설송, 김춘송 두 딸을 뒀으며 고영희와의 사이에서 김정철, 김정운, 김여정 등 2남1녀가 태어났다.
다섯번째 부인 김옥과의 사이에서는 자녀가 출생했는지 알려지지 않앗다.
김정일의 이복동생(異腹同生) 김평일은 부인 김순금과의 사이에 김인강, 김은송 등 1남1녀를 두었고 김정일의 친동생 김경희는 장성택과 결혼, 장금송이라는 외동딸을 뒀으나 지난 2006년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안치용블로거 cyahn@newsroh.com
<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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