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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평양-미국 화상상봉 추진

글쓴이 : 정현숙 날짜 : 2012-03-27 (화) 22:13:10

최근 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연합 전국의장으로 추대된 이철우 한미공공정책위원회(KAPAC) 회장이 평양과 미국의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 畵像(화상)相逢(상봉)계획을 추진해 관심이 일고 있다.

대한무역협회 초청으로 한국방문중인 이철우 회장은 지난 23일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직접 상봉은 물론, 평양과 미국간의 화상상봉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철우 회장은 “그간 북미관계가 풀리지 않아 상봉사업이 지연되어, 많은 이산가족들이 이미 별세하고, 병약해지는 상황이라 직접상봉이 어려운 사람들은 화상상봉을 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이미 평양보통강호텔과 평화자동차, 그리고 컨벤션센터의 소유주인 박상권 사장을 통해 평양-미국간의 인공위성 화상전화시설 사용이 가능함을 확인받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오는 27일 워싱턴에서 미 적십자사팀과 함께 로버트 킹 북한인권대사를 만나 직접상봉과 함께 화상상봉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飢餓(기아)와 洪水(홍수)로 황폐해진 북한의 산림을 KAPAC과 GGF(Global Green Foundation)가 함께 손잡고 녹화시키는 사업도 설명했다. 이 자리엔 강원대학교 산림대학장을 역임하며 녹화 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우종춘 GGF 이사장이 상세한 계획을 설명했다.

최문순 지사는 “이산가족이 많은 강원도도 같은 아픈 마음으로 재미한인이산가족 상봉추진사업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북한 녹화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철우 회장은 5월 예정된 뉴욕주 경제사절단 한국방문 계획을 설명하고, 강원도와 뉴욕주와의 경제교류 가능성도 타진했다. 또한 에드 맹가노 낫소카운티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게임 유치에 공헌한 최문순 지사의 업적을 평가하고, 낫소카운티와 강원도간의 교류증진을 희망하는 Citation을 최지사에게 전달했다.

정현숙기자 junghs@newsroh.com

 

<꼬리뉴스>

美12개주 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연합

재미이산가족상봉추진연합은 미국의 12개주를 망라하고 있다. 전국의장에 취임한 이후 이철우 회장은 미적십자사와 Robert King대사를 통해 재미한인이산가족 상봉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모임에는 여익환 KAPAC Korea 사무총장, 정명우 KAPAC Korea 재무이사, 우종춘 GGF 이사장, 조인송 GGF 사무총장, 김남수 강원도청 환경-관광-문화국장이 함께 동석하였다.

이날 이철우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문순 지사는 2008년 MBC 사장시절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공연을 중계했을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이었다. 최 지사는 “북한에서 울려퍼진 미국국가와 성조기의 게양, 그리고 뉴욕 필이 연주한 북한의 아리랑이 心琴(심금)을 울려준 기억이 난다”고 감회를 피력했다.

최 지사는 ‘북한의 조선교향악단의 뉴욕 답방 연주를 통해 북미관계가 하루빨리 우호적으로 바뀌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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