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맨해튼에서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관광공사뉴욕지사(지사장 유세준)는 17일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범태평양아시아 여행 협회(PATA)를 초청, 한국 관광 설명회 및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약 100명의 여행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관광공사는 서울 강남과 경주 등 한국의 유명 관광지와 관련 프로그램, 한국문화를 홍보하고 한국전통예술협회에서 부채춤 등 한국전통무용 공연도 펼쳤다.
이날 행사장에선 US트래블과 아메리카 투어, 아시아나, 대한항공, 롯데 호텔 등 한인 업체들이 부스를 마련, 상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뉴욕=민병옥특파원 bomin@newsroh.com

<꼬리뉴스>
관광공사 지난해 美최대 관광박람회 참여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2월 미국최대의 관광박람회인 뉴욕여행박람회에 참여, 한식관련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친 바 있다.
맨해튼 제이콥 재빗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장에 한국관광 홍보관을 설치, 한국 전통 음료 및 한과 등을 제공하는 한식 시식회를 열고 한국관광 영상과 홍보물을 제공했다.
또한 한국관광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이고 참여한 응답자에게 한국전통 태극선 문양이 그려진 부채 등 기념품을 무료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