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김밥 다양하고 맛있어요."
캐나다 밴쿠버에서 캐나다인들을 대상으로 한 김밥 만들기 행사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밴쿠버 한인회에서 열린 김밥 만들기는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김두조)가 한식 홍보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에는 관광공사 토론토지사의 페이스북 회원 40여명이 참가해 김밥만들기 체험과 함께 한국 전통죽 시연(侍宴)과 시식(施食) 등 다양한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행사가 관심을 모으는 것은 종전처럼 한국의 잔치음식이나 김치와 비빔밥 등 현지인들에게 익숙한 메뉴에서 벗어나 우리 음식을 좀 더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국인의 야외도시락으로 가장 인기있는 김밥은 일본의 스시가 따라올 수 없는 다양한 맛과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캐나다인들은 김밥이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김밥이 주재료인 김과 밥 외에도 치즈나 소세지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각자의 입맛에 맞게 만들 수 있는 훌륭한 음식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김밥만들기 체험행사에서는 ‘맛있는 김밥’, ‘예쁜 김밥’, ‘창의력있는 김밥’ 등 세가지 분야에 대해 우수작을 선발, 시상해 분위기를 돋궜다.
관광공사 토론토지사는 지난달엔 오타와 관광박람회에서 캐나다의 유명 쉐프이자 요리강사인 사이먼 벨이 진행하는 파전 요리 시연회를 펼쳐 큰 인기를 모았다.
김두조 관광공사 토론토지사장은 "한식세계화를 위해서는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으면서도 일상 식생활 속에서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음식을 통해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앞으로도 김밥을 비롯해 파전, 비빔밥과 같은 대표적인 한국음식들을 더욱 다양하게 소개하는 체험 행사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뉴욕=민병옥기자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한국 파전 맛있어요!" 加오타와 트래블쇼 관람객 큰 인기 <2015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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