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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독립유적지에 '한글 안내서' 송혜교-서경덕 제공

'뉴욕한인교회'에 한글 안내서 1만부
글쓴이 : 민지영 날짜 : 2015-04-17 (금) 20: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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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뉴욕의 독립운동 거점지(據點地)인 '뉴욕한인교회'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뉴욕한인교회'는 1921년 3.1운동 2주년을 맞아 뉴욕 타운홀에서 열린 '한인연합대회' 후 서재필 및 조병욱 등의 주도로 창설됐다. 그 후 단순한 종교활동을 넘어 미국 동부의 독립운동 거점지 역할을 해 온 '독립 유적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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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는 "뉴욕으로 관광오는 한국인들이 매년 늘어나지만 우리나라 독립 유적지가 있다는 사실을 대부분이 모른다"며 "이번 '뉴욕한인교회'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함으로서 뉴욕의 독립 유적지를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한글 안내서에는 뉴욕한인교회의 설립 배경 및 애국지사들의 활동 소개, 뉴욕 콜롬비아 대학교 내 '한국 도서관' 창설 등을 당시의 사진들과 함께 전면 컬러로 제작했고 특히 미국인들을 위해 영문으로도 함께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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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안내서 제작비용은 배우 송혜교가 전액 후원했다. 지금까지 LA '안창호 기념관' 및 필라델피아의 '서재필 기념관' 등에 이어 이번이 미국 내 독립 유적지의 세번째 후원이다.

 

서경덕 교수는 "해외에 있는 우리나라 독립 유적지 보존 상황이 좋은편은 아니다.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많이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의 유적지를 잘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상해, 중경, 항주 임시정부청사와 하얼빈 안중근 기념관 등 중국 내 주요 독립 유적지에도 한글 및 중국어 안내서를 제공해 왔고 특히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에는 대형 부조작품을 기증해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뉴욕 현대미술관(MoMA), 보스턴 미술관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해 왔으며 현재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 센터 등 유럽쪽 유명 미술관에도 한국어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뉴욕=민지영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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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뉴욕한인교회 1921년 설립

 

1910년 한일합방과 1919년 3.1 만세운동이 있은 후 1921년 뉴욕에서 한인들의 3.1절 기념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한인 개신교 공동체의 설립을 의논 하고 그 결과로 뉴욕 한인교회가 설립 되었다. 교회 설립날짜에 대하여는 자세한 기록이 없어 많은 설들이 있으나 현재 1921년 4월 28일을 설립 기념일로 지키고 있다.

 

처음 예배는 매디슨 거리 감리교회(영어: Madison Avenue Methodist Church,교회주소는 1723 Madison Avenue New York, NY)에서 가졌다 하며 1923년 4월 22일 교인들의 헌금과 미국 연합감리교회 즉, 미국 감리교회의 도움으로 자체 건물을 459 West 21 Street에 마련한다. 1927년에는 컬럼비아 대학교 옆 633 West 115th Street로 다시 이전한다. 아마도 유학생들이 많고, 진보적인 신학교인 유니언 신학교(영어: Union Theological Seminary)도 옆에 있어 옮긴 것으로 생각된다. 진보신학의 명문인 유니언 신학교가 옆에 있어 뉴욕한인교회는 지적인 교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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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설립 당시 미국 특히 동북부에는 한인이 별로 없었다. 1902년 갈릭호(SS Gaelic)를 타고 하와이로 한인들이 이민 노동자로 옴으로써 미국에도 한인들이 살기 시작하였으나, 그들이 동부로 이주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린 것이다. 그보다는 한일합방 이후 망명한 애국지사들과 학생들이 개신교 교회를 이루었고 독립운동가들의 뉴욕 거점이 된 것이다. 교회 설립부터 독립을 위한 많은 활동이 있었고 해방과 정부 수립 이후에 많은 교인들이 대한민국으로 돌아가 활동 하였다.

 

고국으로 교인들이 돌아감으로 교회는 교인의 감소로 힘든 시절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학생들과 남은 교인들로 교회는 유지된다. 대한민국이 독재정치로 고통받자, 뉴욕한인교회는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였다. 1970년대에는 미국 이민법의 개정으로 한인의 이민이 늘어나고 교인들도 많아지게 된다. 자체 건물의 협소함이 장애물이 되기도 하였으나, 길 건너편에 있는 성공회학교인 성 힐다와 성 위고학교 (St. Hilda’s and St. Hugh’s School)와 의논하여 주일예배를 학교 예배실에서 드리게 된다. 학교와의 관계는 항상 좋지는 못하여, 한때 178가의 Broadway Temple, 120가의 유니온 신학(Uni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예배를 드리기도 하였다. 2014년 현재 자체건물에서 계속 예배을 드리고 있으며 건물 증 개축을 추진하고 있다.

 

뉴욕 지방의 한인들의 숫자가 늘어남에 따라 주변에 교회가 새로 설립될 때 뉴욕한인교회 교인들이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하였다. 이와같은 이유로 뉴욕한인교회는 작지만 뉴욕지방의 "모교회"로 불리기도 한다.

 

<자료=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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