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코리아소사이어티 공동 주최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와 이노비(EnoB)가 22일 뉴욕 맨하탄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차세대 한인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뉴욕총영사관이 후원한 이날 행사엔 금융, 예술, 법조, 스타트업,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40세 이하 직장인과 컬럼비아대, 뉴욕대(NYU), FIT등 주요 대학 유학생을 포함하여 총 9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이노비 김재연 사무총장은 “작년에 이어 이렇게 두번째 의미있는 행사를 코리아소사이어티와 함께 주최해 매우 기쁘다”며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이들이 혜택(惠澤)을 볼 수 있는 긍정적인 “연결”의 자리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공동 개최기관인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제이미 주 디렉터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차세대 한인 네트워크를 증진시키는 기관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욕총영사관 이동규 동포담당 영사는 “한인 정체성을 가진 여러분들이 서로 도움을 주면서 미국내 주류사회에서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한미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연사로 참여한 윤세문 월드이코노믹포럼 팀장은 본인의 커리어와 경험담을 차세대 리더들에게 소개하였으며, 참석자들이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마련된 식사와 네트워크 시간에는 이노비 재즈 쿼텟과 이노비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백그라운드의 한인들을 만나서 교류할 수 있어 유익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행사를 통해 한인끼리 소통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콜럼비아에서 박사과정 중인 한 참가자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한인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여러 분야와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뉴욕 이노비 ‘멤버스 나이트’ 행사 (2024.10.8.)
봉사자-스태프 커뮤니티 형성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