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위 북측위 해외측위 3년만에 뜻모아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자주 평화 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
6.15 남측위와 북측위, 해외측위로 구성된 ‘6.15 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가 9일 <6.15 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공동호소문>을 발표했다.
6.15 해외측위원회(위원장 손형근)는 지난 6일 남측위(상임대표의장 이창복)와 북측위(위원장 박명철)에 남,북,해외 전 겨레를 향해 <6.15 민족공동위원회 공동호소문> 발표를 초안(草案)과 함께 제안한 바 있다.
6.15 남,북,해외측위가 민족 공동호소문을 발표했던 것은 지난 2019년 8월 ‘조국해방 74돌 남북해외 공동호소문’ 발표에 이어 3년 만의 일이다.
6.15 민족공동위는 호소문에서 “판문점선언은 장장 70여년 동안 이어진 분단의 고통과 수난의 역사에 종지부(終止符)를 찍고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앞길을 밝혀준 이정표(里程標)이다”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지난 4년간, 남북공동선언은 겨레의 지향과 염원에 어긋나게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였으며, 국제적 갈등은 더욱 격화되고, 오늘날 동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군사적 충돌은 동아시아에서도 재현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한반도에서부터 전쟁과 대결 대신 평화와 화해협력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남북의 화해와 협력, 자주와 평화를 향한 온 겨레의 일관되고 의연한 노력만이 이 격변을 넘어 평화와 번영, 통일의 시대를 열어낼 유일한 힘이다”라고 강조했다.
호소문은 △ 민족자주, 민족 자결의 원칙을 확고히 고수하고 실현하자 △ 부당한 외세의 간섭과 횡포를 넘어 겨레의 존엄과 이익을 당당히 지켜나가자 △ 겨레의 안녕과 평화를 실현하자 △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강탈 시도, 군사대국화 움직임에 경각심을 갖고 민족공동의 행동을 적극 펼쳐 나가자 △ 민족 성원 모두가 남북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철저히 실천하자 등 5개항을 제시했다.
6.15민족공동위는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지름길을 밝혀준 민족공동의 이정표, 남북공동선언은 어떠한 정권에서도 철저히 계승, 이행되어야 한다. 남북공동선언들을 지지하는 해내외의 각계각층이 굳게 단결하여 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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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6.15 남북해외위 중국서 회동 (201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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