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일 광화문 일원 행진

통일인력거가 2일 5차 대장정에 나섰다.
통일인력거는 새 정부 출범 전날인 9일까지 청와대와 광화문 인사동 일대를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민족화합과 평화통일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통일인력거 5차 대장정 김선희 총대장은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발표한 출정결의문에서 “저는 일제로부터의 해방이후에 태어나 친일, 친미세력들이 벌린 반민족행위를 체험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돌이켜 보면, 내 부모형제의 생명과 안전조차도 보장되지 못하는 민족수난이자 가정파괴 비극의 역사였다. 상처는 77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의 가슴에 아물지 못하고 한으로 남아 있다”고 비장한 심경을 토로(吐露)했다.

이어 “북한은 70여년을 헤어져 살았지만 5천년을 함께 산 한 핏줄 한 민족이다. 국민들은 북한을 주적으로 삼아 반북대결을 일삼는 반통일적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통일인력거는 분단의 판문점을 뚫고 통일의 백두산으로 향해 갈 것”이라고 단단한 각오를 알렸다.
김명희 통일인력거 대표도 출범식에서 “촛불국민을 배신한 문재인정권이 무능과 무책임의 오만만 남긴채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지금 이 땅엔 미군이 77년간 민족의 분단을 고착화시키며 세계 지배전략에 기반한 전쟁기지화를 획책하고 있다”면서 “이제 분단과 대결의 아픔은 끝장내야 한다. 노동자민중이 주체가 되어 세계평화를 깨는 미군을 몰아내고 자주평화통일세상을 건설하자”고 독려(督勵)했다.

통일인력거는 3일 통일부~ 정부청사~ 미대사관~ 서울시의회 4일 서울시의회~ 숭례문~ 파이낸스빌딩 6일 파이낸스 빌딩~ 광화문KT~ 일본대사관~ 북인사마당 9일 남인사~ 안국로타리~ 인수위 코스를 행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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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통일인력거 청와대~서울역~국방부 행진 (2022.3.5.)
“민족자주” “남북합의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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