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제1회 뉴욕한국독립영화제 개최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정미)이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뉴욕한국문화원 극장에서 ‘제1회 뉴욕한국독립영화제(New York Korean Independent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 우수 독립영화의 해외 상영 기회를 넓히고, 국내 창작자들과 뉴욕 현지 영화계 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서울독립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미쟝센단편영화제 등 국내 대표 영화제들과 협력해 구성했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스릴러,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장편 10편과 단편 5편 등 총 15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작(開幕作)으로는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감정원 감독의 <별과 모래>가 선정되었다. 개막식 당일에는 감정원 감독과 최창환 촬영감독이 직접 참석해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현지 영화계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간다.
영화제의 주요 작품이자 폐막작(閉幕作)으로는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을 수상한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이 상영되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장편 부문에서는 무주산골영화제 대상을 받은 <미명>의 이원영 감독, 임정은 프로듀서와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회생>의 김면우 감독, 김선아 프로듀서가 직접 뉴욕을 찾아 관객과의 대화를 이끈다. 이 외에도 <정육점집 외아들>, <비누>, <지느러미>, <트루먼의 사랑>, <레이의 겨울방학>, <산양들> 등 한국 독립영화의 개성 넘치는 화제작들이 뉴욕 관객을 만난다.
단편 섹션으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욕센터, 넷플릭스와 공동 주최로 ‘미쟝센단편영화제 특별 섹션’이 마련된다. 제22회 수상작인 <선희이모>, <오조준>, <월남보살>, <노이즈 캔슬링>, <서를 담고> 5편을 상영하며, 연출을 맡은 위은경·손광민, 김근호, 최지혜, 박정수 감독과 함께 국내 대표 영화 주간지 씨네21의 장영엽 대표가 직접 참석해 관객과 만난다.
이번 영화제를 기획한 황태현 영화프로그램 디렉터는 “국내 독립영화계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훌륭한 작품들이 많지만, 상영과 유통의 한계로 해외에 소개될 기회가 턱없이 부족했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한국 독립영화의 가치를 현지에 널리 알리는 한편, 국내 창작자들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고 활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제1회 뉴욕한국독립영화제의 모든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세부 일정 및 사전 관람 예약(RSVP)은 뉴욕한국문화원 공식 웹사이트(www.koreanculture.org) 와 공식 소셜 미디어(@kccn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뉴욕한국문화원 황태현 영화프로그램 디렉터 212-759-9550 내선 209)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한동신 헌정영화제’ 감동 (2013.10.28.)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2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