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AOK 제공
“평화 통일의 장엄한 태양(太陽)이 솟아오른다!”
한인동포들의 새해 해맞이가 미동부 뉴욕과 서부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졌다.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날 뉴저지 보리사에서는 회주 원영 스님과 불자들이 피어몬트 부두에서 특별한 일출 행사를 가졌다. 뉴욕주 피어몬트는 허드슨강 하구에 위치한 타운으로 대서양의 밀물이 합수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날 보리사 신도들은 다소 흐린 날씨에 태양이 솟아오르진 않았지만 동녘에서 구름 사이로 새해 태양의 붉은 빛줄기를 바라보며 올 한해 무사태평과 조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이상 보리사 제공
한편 보리사는 동지(冬至)인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춘분인 3월 21일까지 100일 정진기도를 매일 저녁 봉행하고 있다. 정진기도는 108배, 아비라 정근, 금강경 독송으로 진행된다.
뉴욕 플러싱의 운문사 각황선원(주지 무아 스님)의 스님과 불자들은 이날 롱아일랜드 존스 비치에서 새해 해돋이 새벽예불기도를 가졌다.
전날인 구랍 31일 밤 11시에 예불을 봉행한 운문사 불자들은 이날 새벽 일출 시간에 맞춰 존스 비치에 모여 새해의 안녕(安寧)을 기원했다.

이하 사진 AOK 제공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그리피스 천문대 공원에 많은 한인들이 모여 산상 새해맞이 통일기도회를 열고 장엄한 일출을 맞았다. 기도회 이후엔 LA 복음연합 감리교회에서 신년 하례 떡국 잔치가 열렸다.
산상 새해맞이 통일 기도회는 1988년 윌셔 연합감리교회 이창순 목사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올해가 41회째이다. 2015년부터는 복음연합감리교회가 이어 받아 주도하며 지난해부터는 교회협의회가 참여하고 AOK 등 통일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최측은 “한반도의 평화는 8천만의 계례를 살리는 길이다. 더 이상 강대국들의 전쟁 놀음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평화 통일을 원한다. 한반도가 세계 평화의 성지로 변하기를 소망한다. 평화통일로 한반도의 번영을 이룩하기를 원한다. 이 길은 오직 우리 모두의 간절한 기도가 답이다”라고 염원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뉴욕 베어마운틴은 코리안마운틴 (2019.1.2.)
2019년 첫날 일출을 산에서 맞다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no&wr_id=650